박현철 대표이사 부회장이 미래성장 역량 확보와 내실 경영을 강조했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박현철 대표이사 부회장이 미래성장 역량 확보와 내실 경영을 강조했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이 ‘미래 성장 역량 확보와 내실 경영’을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미래 성장 역량을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구조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고 미래 성장 역량 확보를 주문했다.

이어 “사업구조 개편으로 운영사업 등 고정수익 창출과 우량자산 확보에 집중해야 하고 건설업의 설계·조달·시공(EPC) 단계에 있는 기술 연계사업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해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기술 상품 개발에 지속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오와 수소, 모빌리티, 도심항공교통(UAM) 등 그룹 신성장 사업과 연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구개발(R&D)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변화하는 대외환경에 상시 대응하는 내실 있는 경영 관리 체계를 운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부회장은 “관행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집중하고 기존의 생각을 바꾸는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 윤리경영·준법 경영 등 기본적인 경영원칙에 충실해야 한다. 상호존중 안전 문화의 정착과 컴플라이언스 활동 및 파트너사 상생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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