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해 12월23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2022 혁신 Award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건설 임직원이 혁신을 통해 성과창출 및 경영목표를 달성하기위해 1년 동안 수행한 혁신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정된 12건의 우수 혁신사례를 발표했다. 혁신사례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 인공지능(AI)을 통한 균열 관리 프로세스 등이다.
롯데건설은 이를 현장에 적용해 객관적인 수치로 업무 정확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지난 20년 우수사례 중 무게와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갱폼(콘크리트 타설에 필요한 거푸집)의 단수를 축소하는 등 공법 변경 기술을 현재까지 16개 주택 현장에 적용해 사전에 발생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중이다.
아울러 혁신 전문가를 초청해 ‘사용자 중심의 새로운 경험을 유도하는 혁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행사는 사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돼 전 임직원이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전에는 사전예고편으로 혁신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이 직접 출현해 혁신 사례를 간단하게 소개하는 쇼츠(1분 이하의 짧은 유튜브 동영상)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의 궁금증을 유도해 큰 관심을 끌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본사와 현장 구분 없이 모든 조직이 혁신 활동에 참여한다”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업무에 도전해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할 뿐만 아니라 변화를 시도하는 조직문화 형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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