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대형마트 영업 규제 완화가 본격 거론됐다. 그간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한 달 두 번의 의무 휴업과 휴일 온라인배송 금지 등 규제로 몸살을 앓아온 대형마트가 이커머스와의 역차별을 해소할 수 있는 적기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대형마트의 발목을 잡던 규제가 조금씩 풀리고 있다. 특히 대구시가 다음 달부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바꾸기로 하면서 2012년부터 유지돼 왔던 대형마트 의무휴업 제도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규제 완화, 상생으로 푼다정부와 대형마트·중소유통
10년 만에 대형마트 영업 규제 완화가 본격 거론됐다. 그간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한 달 두 번의 의무 휴업과 휴일 온라인배송 금지 등 규제로 몸살을 앓아온 대형마트가 이커머스와의 역차별을 해소할 수 있는 적기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그간 온라인 배송 영역에서 영업시간 제한을 받던 대형마트 규제가 해제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새벽배송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가 온라인 배송을 제한받는 사이 의무휴업이 없는 이커머스업체는 폭풍 성장했다. 신종
10년 만에 대형마트 영업 규제 완화가 본격 거론됐다. 그간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한 달 두 번의 의무 휴업과 휴일 온라인배송 금지 등 규제로 몸살을 앓아온 대형마트가 이커머스와의 역차별을 해소할 수 있는 적기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대형마트 규제 폐지가 본격 논의되고 있다. 대구시가 다음달부터 의무휴업일을 주말에서 평일로 변경하면서 첫 신호탄을 쏘면서다.특·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대구시가 처음으로 결정한 것인데 대형마트 규제 완화 분위기가 전국으로 확산될지 관심이 모인다.◆수혜자없는 낡은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대형마트가 새벽시간과 의무휴업일에도 온라인 배송을 할 수 있게 됐다. 2012년 관련 규제가 시작된 지 10년 만이다.정부와 대형마트·중소유통업계는 지난 2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중소유통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상생 협약서에 따르면 각 기관은 대형마트 등의 영업 제한 시간이나 의무휴업일에도 온라인 배송이 허용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대형마트는 현재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에 따라 월 2회 의무휴업과 새벽시간에는 영업금지 제한을 받고 있다. 온라인 배송이 본격 허용되면 대형마트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형마트 의무휴무일 온라인배송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소상공인업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소상공인연합회와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지난 11일 각각 입장문을 내고 “공정위는 대형마트 휴무일 온라인 배송 규제완화 움직임을 당장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현재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월 2회 문을 닫고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을 할 수 없다. 영업제한 시간에는 온라인으로 주문받은 상품을 분류·배송할 수 없어 새벽배송 역시 불가능하다. 이 영업규제는 오프라인 유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