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배달의민족이 배민스토어에 입점한 용문, 수유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입점 상품을 최대 반값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5일간 진행한다.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스토어에 입점한 용문, 수유전통시장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및 배달비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3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배민스토어에서 전통시장 점포 상품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3만원 이상 주문 시 6000원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횟수 상관없이 무제한 제공한다.특히 매일 선착순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정부가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를 두고 반기는 업계와 달리 일부 소상공인들은 반발하고 있다. 이에 이들의 갈등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정부가 대형마트 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한 것은 소비자가 원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당초 대형마트 영업 규제는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됐으나 유통시장 경쟁 구조가 변화하면서 국민 불편만 가중돼 규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다.실제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통규제
12년 간 이어진 대형마트 영업 규제가 드디어 풀리는 모양새다. 정부가 대형마트의 매주 일요일 영업과 새벽배송 등을 허용키로 했기 때문이다. 올해는 대형마트가 온라인쇼핑몰과의 역차별을 해소하고 비상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대형마트 규제가 완화된다. 일요일에 매장을 운영하고 오프라인 매장의 영업제한 시간에도 온라인 배송이 가능해진다. 정부가 유통법 개정안을 발표하자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전환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마트 줄고 온라인 쇼핑 늘고현행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2012년부터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31만3499원으로 전주 대비 0.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통시장(0.4%) 보다 대형유통업체(1.2%)의 상승률이 더 높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31일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전통시장이 27만9861원으로 대형유통업체 34만7137원보다 19.4% 저렴했다. 지난해 설 12일 전 조사와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1.5%, 대형유통업체는 0.3% 각각 더
[서울와이어 황대영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30일 배달커머스 ‘배민스토어’에 전통시장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및 매출 증대를 돕고, 디지털 전환 기반 조성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배민스토어 전통시장 서비스에서는 시장에 위치한 여러 가게의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아 한 번에 주문하고 배달 받을 수 있다. 시장에서 장보기를 하는 듯한 색다른 경험은 물론, 2시간 안에 상품을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어 고객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입점 시장은 서울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고물가시대가 이어지면서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이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24일 전문가격조사 기관인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 공산품을 제외한 대부분 품목의 가격이 올랐고 특히 과일과 채소류가 20% 이상 급등했다.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기준 28만1500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대형마트의 경우 38만580원으로 전통시장보다 35.2%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품목별로는 과일의 경우 작년 비와 태풍, 병충해, 냉해 등 자연재해로 생산량이 급
[서울와이어 황대영 기자] 쿠팡은 지난해 말 본격적으로 시작한 ‘마켓플레이스 전통시장 지원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을 비롯해 대구, 광주 등 전통시장 상점 35곳이 디지털 전환에 성공했고, 입소문을 타면서 매달 수십곳 이상의 입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쿠팡은 내년까지 전통시장 상점의 마켓플레이스 입점 수를 100곳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웅이네건어물’이라는 브랜드로 건어물을 판매하는 ‘호남건어물’은 쿠팡에 입점한 이후 1년이 채 되지 않아 매출 대박을 터뜨렸다.신용한, 이문영 호남건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지난해보다 4% 낮아진 평균 30만4434원으로 예측됐다.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의 가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26만6652원, 대형유통업체에서 구매하면 34만2215원으로 전통시장에서 준비하는 비용이 22.1%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전통시장은 전주 대비 0.1% 하락한 반면 대형유통업체는 0.8% 상승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2.0%, 대형유통업체
[서울와이어 최찬우 기자] 외식물가 상승속에 저렴하게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찾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5년만에 10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BC카드 신금융연구소에 따르면 2019년(1~4월) 대비 2023년(1~4월) 총 5개년 동안 전국 주요 전통시장 15곳에서 발생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충남 예산시장을 방문한 MZ 고객 증가율은 93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신당) 117% ▲강원(강릉중앙) 70% ▲제주(동문) 25% ▲서울(망원) 18% 증가를 기록했다.MZ세대 외 고객 증가율
[서울와이어 최찬우 기자] BC카드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BC카드와 소진공이 마련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협업하기 위해 추진됐다.16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BC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용일 BC카드 고객사지원본부장, 황미애 소진공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대 600억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하겠다고 예고했다.29일 추 부총리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국민의 관광 및 소비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여행 편의 제고 노력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내수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총 600억원 상당의 여행·휴가비를 지원하기로 했다.총 100만명에게 1인당 숙박비 3만원, 19만명에게 휴가비 10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내수 진작 차원에서는 50여개에 달하는 메가 이
10년 만에 대형마트 영업 규제 완화가 본격 거론됐다. 그간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한 달 두 번의 의무 휴업과 휴일 온라인배송 금지 등 규제로 몸살을 앓아온 대형마트가 이커머스와의 역차별을 해소할 수 있는 적기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대형마트의 발목을 잡던 규제가 조금씩 풀리고 있다. 특히 대구시가 다음 달부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바꾸기로 하면서 2012년부터 유지돼 왔던 대형마트 의무휴업 제도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규제 완화, 상생으로 푼다정부와 대형마트·중소유통
10년 만에 대형마트 영업 규제 완화가 본격 거론됐다. 그간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한 달 두 번의 의무 휴업과 휴일 온라인배송 금지 등 규제로 몸살을 앓아온 대형마트가 이커머스와의 역차별을 해소할 수 있는 적기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대형마트 규제 폐지가 본격 논의되고 있다. 대구시가 다음달부터 의무휴업일을 주말에서 평일로 변경하면서 첫 신호탄을 쏘면서다.특·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대구시가 처음으로 결정한 것인데 대형마트 규제 완화 분위기가 전국으로 확산될지 관심이 모인다.◆수혜자없는 낡은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이 지난해보다 3.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6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가 설을 앞두고 2일 동안 서울 25개구 내 90개 시장과 유통업체의 설 제수용품 25개 품목에 대한 가격을 조사한 결과 평균 구매 비용(4인 기준)은 29만4338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설 물가 1차 조사(28만3923원)보다 3.7% 상승한 금액이다.유통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의 평균 구매 비용이 24만488원으로 가장 낮았고 이어 일반슈퍼마켓(24만4763원), 대형마트(28만48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에 대한 논쟁이 재점화됐다. 최근 대구시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면서다.현재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한 달에 두 번씩 일요일에 문을 닫아야 한다.유통산업발전법은 2012년 전통시장과 중·소 유통업체 등 이른바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상생 취지의 법안이다. 하지만 10년이 흐른 지금 이 영업규제는 현실에 맞지 않는 죽은 법이다.대형마트가 문을 닫는다고 소비자가 전통시장으로 발길을 옮기지 않기 때문이다. 전통시장도 대형마트를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올해 김장비용이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4인 가족 김장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30만6000원, 대형마트는 35만6000원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 김장비용은 전통시장 31만원, 대형마트는 35만7760원으로 올해와 비교하면 소폭 줄었다.지난해는 주재료인 채소류 가격이 오르고 부재료인 양념류 가격이 내렸던 것과 달리 올해는 채소류 가격이 내리고 양념류 가격이 올랐다.채소류 중 배추는 여름까지만 해도 가격이 크게 오르며 ‘금배추’로 불렸
[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은 다가올 추석 명절을 맞아 2022년 한가위 전통시장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국마사회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취약계층 425가구에 추석맞이 농축산물 등을 지역 복지기관을 통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전달되는 농축산물은 인근 전통시장에서 구매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마사회는 기대했다.정기환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지난 7일 서울경마공원에 위치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 ‘바로마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에서 준비할 경우 4인 가족 기준 27만7940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 때(26만1270원)보다 6.4% 오른 수준이다. 최근 주요 농산물 가격이 급등한 여파로 분석됐다.한국물가협회는 지난 26∼29일 서울·인천·부산·대구·광주·대전의 전통시장 8곳에서 차례용품 29종의 평균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조사 품목 29종 중 시금치를 포함한 21종의 가격이 인상됐고 밤 등 7종은 하락했다. 특히 폭염과 폭우 등 기상여건이 악화된 여
[서울와이어 김지윤 기자] 새마을금고가 전통시장 대상 ‘커피 푸드트럭’ 지원 사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더웠던 지난주 총 28개 새마을금고가 참여해 전통시장 이용 지역주민들 2만명 이상을 위해 ‘아이스 커피’ 등 시원한 음료를 지원했다.이번 지원 사업은 냉방시설 부족 등의 이유로 여름철 이용객이 감소하는 전통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이 목표였다.지난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100여곳에 인근 새마을금고가 커피 푸드트럭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업체를 사업에 참여시
[서울와이어 최석범 기자] 대형마트의 '월 2회 의무휴업' 규제가 완화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통령실이 지난달 말까지 진행한 '국민제안 톱10' 정책 투표에 해당 규제완화가 1위로 선정됐기 때문이다.1일 '국민제안' 투표 결과에 따르면, 가장 많은 득표수(좋아요)를 얻은 정책제안은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로 나타났다. 이 정책제안은 총 57만7415개의 '좋아요'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정부는 상위 3개 정책제안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으로 '월 2회 의무휴업' 규제를 받는다. 당초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