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앞으로 차량 침수 사실을 숨기고 중고차로 판매하는 매매업자 등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국토교통부는 최근 집중호우로 대량 발생한 침수차의 불법유통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침수차 불법유통 방지 방안’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그간 정부는 침수차의 불법유통을 막기 위해 전손(수리비가 피보험차량 가액을 초과하는 경우) 침수차량의 폐차 의무화, 폐차이행확인제, 중고차 매매업자의 침수 사실 고지 의무화, 정비 이력과 중고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 침수이력 기재를 실시해왔다.하지만 침수차 중 분손(수리비가 피보험차량 가액
[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중부지역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약 5000대의 차량 침수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완성차업체들이 일제히 특별점검 지원에 나섰다.전문가들은 침수차량은 엔진, 변속기, 전기·전자부품 등에 심각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 안전을 위해 반드시 정비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현대차그룹, 연말까지 특별지원 서비스 실시현대자동차그룹이 수해 피해지역의 고객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현대차그룹이 수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중부지방을 삼킨 집중호우로 예년에 비해 침수차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9일 국민 안전과 침수차량이 불러올 2차 피해를 막는 대처방법을 소개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침수사고가 발생한 자동차 소유자는 보험사를 통해 전손(全損) 처리 결정을 통보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폐차 요청을 해야 불필요한 과태료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타이어가 일부 잠기는 침수지역을 지나가다 시동이 꺼진 경우 다시 시동을 걸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차량 중대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하루 만에 차량 1000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9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도에서 이날 오전까지 1000건에 달하는 차량침수 피해가 접수됐다. 이날 오후도 집중호우가 지속될 전망이다. 오는 10일에는 300㎜가 넘는 강수량이 예상된다. 이에 피해접수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지난 8일 0시부터 이날 오전 9시30분까지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 금천구, 관악구, 동작구, 송파구 등 서울 남부지역은 300㎜가 넘는 비가 내렸다. 서울의 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