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태영건설은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하는 서산영덕고속도로 대산∼당진 간 3공구 건설공사 수주에 가까워졌다 29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서산영덕고속도로 서쪽 연장선인 충남 서산의 대산과 당진을 연결하는 총 길이 25.36㎞의 4차로 고속도로 건설 공사로, 총 4개 공구로 나뉘어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태영건설은 이 가운데 3공구에, 90%지분으로 대웅건설(10%)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했다.지난 28일 한국도로공사가 진행한 대안제시형 낙찰제 방식의 ‘대산∼당진 간 5.39㎞의 3공구(배정예산 1862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설날인 오늘(10일) 오전 귀성과 귀경 차량이 맞물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이 극심한 정체를 빚는 모습이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주요 도시 간 차량 흐름은 대부분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9시 기준 서울에서 부산·광주·목포까지는 ‘혼잡’,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매우 혼잡’이 예고됐다. 서울(남양주 출발)에서 강릉·양양까지는 각각 ‘다소 혼잡’, ‘혼잡’이 예상된다.귀경길 차량 정체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대전에서 서울까지는 ‘매우 심한 혼잡’이 예상된다. 광주에서 서울 구간도 ‘매우 혼잡’
국내 공기업들이 올해 들어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전례없는 위기에 빠졌다. 서울교통공사는 잇따른 지하철 파업으로 고민이 깊어졌고 한국전력공사는 이례적인 경영위기에 빠졌다. 한국도로공사와 코레일도 상당한 빚을 갚아야할 전망이다. 이에 공기업들의 현 상황과 위기 등을 자세하게 살펴봤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국내 대표 공기업으로 꼽히는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빚을 감당하기 힘들다는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다. 고속도로 무료화 정책이 도로공사의 부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코레일도 내년 막대한 손실이 예상되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대우건설은 대한토목학회 2023 컨벤션이 개최되는 여수의 호텔JCS에서 대우건설 기술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간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문원태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장과 김찬우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장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스마트건설기술, 구조물 유지관리 기술 개발 및 성과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과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의 인력을 상호 교류하고 관련 연구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대부분의 운전자가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이 위험하다는 인식을 하고 있음에도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특히 10월은 주시태만으로 인한 사고가 많은 시기로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공사가 올 3월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 10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90% 이상의 운전자가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답변했으나, 응답자의 절반가량(49.3%)은 실제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운전자들의 인식과 행동 사이에 불일치가 큰 것으로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2017년부터 본격 도입된 ‘연휴 기간 고속도로 무료화’ 정책이 한국도로공사 부실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된다.4일 한국도로공사(도공)에 따르면 명절 통행료 면제를 포함한 연간 감면액이 지난해 4259억원으로 나타났다. 장애인·친환경차 등도 통행료 감면 요건에 해당하나, 명절 통행료 면제 규모가 가장 크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달 28일~이달 1일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587만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추석 연휴(555만대)와 비교하면 5.8% 증가해 올해 감면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추석 연휴 나흘째인 1일 오전부터 전국 고속도로엔 귀경 차량이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는 482만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9만대가 이동하는 등 평소 일요일 통행량보단 많은 수준이다. 도로공사는 이와 관련 “교통량은 평소 일요일보다 증가할 전망”이라며 “귀성 방향은 비교적 원활하겠지만, 귀경 방향은 오전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에 최대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고속도로 정체는 오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추석 다음 날인 오늘(30일)은 오전부터 귀경 행렬이 이어지며 자정 무렵까지 서울 방향 도로에서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3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승용차가 각 지역 요금소를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10분, 울산 5시간31분, 목포 5시간10분, 광주 5시간, 대구 4시간51분, 강릉 3시간, 대전 2시간4분 등이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3㎞, 동탄분기점부근∼남사부근 14㎞, 망향휴게소∼천안분기점까지 9㎞ 구간의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서해안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추석 당일인 29일 성묘객과 귀성, 귀경 차량이 혼재하면서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2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하루 교통량 예상치는 약 627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오전 8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20분, 울산 6시간11분, 대구 6시간, 광주 5시간10분, 목포 6시간10분, 강릉 3시간40분, 대전 3시간20분 등이다.경부고속도로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는 12일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고속도로 교통량은 558만대로 예상됐다.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가는 차량은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5만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휴가지 방향의 정체는 오전 6~7시 시작돼 오전 11시~오후 12시까지가 최대 정체가 예상된다. 정체는 이날 오후 8~9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 방향은 오전 9~10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5시~6시 최대 정체를 거쳐 오후 11~1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카자흐스탄의 수도권제1순환도로 격인 ‘알마티 순환도로(BAKAD)’를 개통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자흐스탄이 진행한 첫 인프라 민관협력사업(PPP)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에도 의미가 크다.알마티 현지에서 진행된 이날 개통식에는 카라바예브 마랏(Karabayev Marat) 카자흐스탄 산업인프라개발사업부(MIID) 장관, 조정식 SK에코플랜트 에코솔루션BU 대표, 박내천 카자흐스탄 총영사 등 양국 정부 및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의 길이는 66km(4~6차로)로 총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경부고속도로 하이패스센터 인근 부지에서 무궁화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78회 식목일이 속한 4월을 맞이해 고속도로 이용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행사장에는 함진규 사장과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직접 가꾼 무궁화 250주를 식재하는 자리를 가졌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나무를 심어 환경 친화적인 고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글로벌 NGO 굿네이버스와 6일간 방글라데시와 네팔에 1억원 상당의 교육 기기와 학용품을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해외 수주 국가에 대한 이익 환원을 통한 우호관계 증진과 방글라데시와 네팔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방글라데시 고등학교 3곳과 네팔 교육시설 3곳 등 총 3000여명의 학생에게 컴퓨터(52대), 프로젝터(6대), 책걸상(155세트), 학용품(1800세트), 컴퓨터실 리모델링 자재 등을 기증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개통한 방글라데시 최초의 고속도로인
공기업은 국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부동산시장에서 중심 역할을 담당한다. 지난해부터 주택시장이 침체기에 빠지면서 공기업의 방향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국내를 대표하는 부동산공기업을 파헤쳐보고 이들이 시장안정화를 위한 어떤 사업방향성을 선택했는지, 미래를 위한 대책은 어떻게 마련했는지 살펴봤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도로의 설치·관리 관련사업을 통해 정비를 촉진하고 도로교통발달에 이바지하는 준시장형 공기업이다. 국내 고속도로와 휴게소 등을 관리하며 국민들의 교통수단과 가장 밀접한 기관이다.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판교 ex-스마트센터에서 임직원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미래고속도로 중점과제 추진 태스크포스(TF)’ 출범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이번 TF는 함진규 사장 및 임원과 외부전문가 8인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외부위원의 경우 경영개선, 디지털, 자율주행, 드론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로, TF 운영방향 논의부터 이행과제 최종 선정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한다.중점과제 선정은 지난 3월 수립한 사장경영방침*의 구체적 실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며 TF 구성원의 평가 과정을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개최된 토목의 날 기념식에서 경부고속도로가 제1차 대한민국 토목문화유산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대한민국 토목문화유산은 50년 이상된 토목구조물을 대상으로 후손들에게 토목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올해 최초로 시행됐다.경부고속도로는 1970년 7월 7일 전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국가고도경제성장 및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국내 건설사업의 기술력 향상과 함께 1970년대 중동건설 수출에 크게 기여하는 등 그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가장 먼저 선정됐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53년전 세워진 경부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전 국민이 함께하는 ‘77억보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2021년부터 시작된 ‘걷기 챌린지’는 취약계층 아동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77억보가 달성되면 지역 소상공인들로부터 5500만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를 구매해 취약계층 아동 1100명에게 전달하게 된다.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Walk on)’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챌린지 탭’을 통해 ‘한국도로공사 챌린지 캠페인’을 선택 후 참여하면 된다.챌린지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중앙고속도로 횡성IC∼홍천IC(26.1km) 구간의 포장개량공사로 다음 달 3일부터 7월 31일까지 양방향 각 1개 차로씩을 구간별로 6km씩 나눠 부분 차단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공사는 노후화된 구간을 신설고속도로 수준으로 전면개량하기 위해 시행되며 전 구간 아스팔트 재포장, 신형 가드레일 설치, 중앙분리대 등 노후화된 안전시설물 교체를 통해 쾌적하고 편안한 주행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한국도로공사는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통해 전방 작업 및 교통상황을 상시 안내할 예정이며 고속도로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객이 안심하고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원산지표시 관리체계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원산지표시 관리강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이후 휴게소 이용객 및 매출액 증가에 따라 판매음식에 대한 고객신뢰 향상을 위해 추진되며 총 1645개의 휴게소 음식판매점을 대상으로 원산지관리 주관부처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과 합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우선 원산지표시 의무준수를 위한 열린매장, 푸드코트의 원산지 표시판 표준안을 5월까지 마련하고 휴게소·농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정부 국정과제의 성공적 이행에 적극 동참하고자 ‘2023년 제1차 국정과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국정과제추진위원회는 ‘22년 7월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 발표이후 관계부서의 검토를 거쳐 공사 업무와 관련된 자체 이행과제 23건의 발굴 및 진행사항 점검을 위해 지난해부터 매분기 개최 중이다.공사는 이를 통해 모빌리티 미래 전력사업화, 국토 공간 효율적 성장전략 지원, 편리한 교통 혁신 등을 주제로 관련 국정과제를 적극 이행하는 중이다.먼저, 모빌리티 미래 전력사업화 추진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