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난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년 대비 3.9점 오른 84.3점을 받아, 전국 도시개발공사 중 상승률 1위를 달성했다.SH공사는 지난해 행안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만족도 점수가 3.9점 상승해 전국 도시개발공사 중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행안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방공기업들이 제공하는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전화와 면접 등을 통해 진행됐다. 사업유형별 서비스 환경과 서비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최근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지진해일이 관측된 강원 강릉시를 20일 방문해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강원 강릉시에는 총 28개의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가 있으며, 이번에 방문한 곳은 강릉시 남항진 인근 죽도봉에 위치한 해발고도 32.8m의 긴급대피장소다.이 장관은 강원도와 강릉시 관계자들로부터 지진해일 발생 시 상황 전파와 주민 사전대피체계 등을 보고받고 긴급대피장소 인근에 설치된 지진해일 대피 안내판 및 대피로 표지판 등을 점검했다.현장에서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받은 포상금 200만원을 저소득층 복지사업 지원을 위해 부산광역시 남구에 전액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HUG에서 기탁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 남구 지역 저소득층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윤명규 HUG 자산관리본부장은 “HUG 직원들이 달성한 혁신 성과로 받은 정부 포상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HUG는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대우건설은 최근 ‘제3회 착한 기부자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 상’은 2021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해 수여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경기 침체기 속에서도 기부, 나눔 문화 활성화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대우건설은 이번에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사랑의 집짓기’, ‘희망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보시스템 ‘e호조’가 한 때 장애를 일으켜 먹통이 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행안부에 따르면 오후 1시 30분께 공무원 회계처리 전산망인 e호조에 장애가 발생했다. 장애로 인해 시스템이 먹통이 됐으나, 이중화 장비 작동으로 약 15분만에 복구됐다. 장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행안부는 장애 원인을 파악 중이다. e호조는 행안부 소속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243개 지자체 33만 지방공무원들이 예산 편성, 지출, 결산 등에 주로 활용한다. 최근 정부 행정망 문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최근 발생한 국가 행정 전산망 먹통 사태와 관련 관계부처에 아직 규명되지 않은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 필요한 후속조치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한 총리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지난주 금요일 발생한 행정 전산 서비스 마비가 주말 복구 작업을 거쳐 현재는 정상 가동되고 있지만 많은 숙제를 남겼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주무부처인 행전안전부엔 “근본적인 원인 규명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라”고 했다.특히 한 총리는 “시스템 구축·운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행정안전부는 운영이 중단된 공무원 전용 행정전산망 '시도 새올행정시스템'의 장애 복구를 위해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등의 이상 여부를 현장 점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행안부는 여러 차례에 걸쳐 시스템을 점검하고 테스트해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됨에 따라, 실제 현장에서도 민원 처리를 재개할 경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 현장 확인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민원을 처리하는 지자체 기관에 협조를 요청했고, 이날 오후 3시께부터 각 주민센터에서 각종 서류의 납부, 신고, 발급 등을 확인 점검하고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사상 초유의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전산망 먹통사태가 이틀째 지속되고 있지만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행정전산망 사태 관련 관계부처 영상회의를 갖고 "전날 많은 국민께서 불편과 혼란을 겪으신 데 대해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민간 전문가가 함께 총력 복구작업을 진행 중으로, 조속히 정상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먹통사태는 정부 행정망 서버 장비를 교체하다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내 서버작업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공무원 전용 행정전산망인 ‘새올’이 사용자 인증 문제로 장애를 겪는 가운데,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정부24’도 서비스가 전면 중단돼 사실상 공공기관의 민원서류 발급이 멈췄다.17일 정부24는 오후 2시께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네트워크 장비 오류 등으로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며 “서비스 중단은 별도 조치가 있을 때까지 지속될 것이다. 서비스가 정상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오전 10시 전후로 공무원 전용 행정전산망인 새올이 사용자 인증 문제로 장애가 발생해 대부분 지자체에
[서울와이어 최찬우 기자] 새마을금고가 수백억원대 대출채권 부실로 위기설이 불거져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우려가 제기되면서 고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이에 정부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범정부 대응단'을 구성하고, 진화에 나섰지만 불안은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는 모습이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로 인해 일부 지점이 폐업절차가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져 고객들의 예금인출이 급증하기 시작했다.실제 새마을금고 일부 지점의 경우 예금을 인출하려는 사람들이 몰리고, 대기인도 순식간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오늘(25일) 낮 12시 02분 50초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7.87도, 동경 129.52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28㎞다.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해역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5시30분을 기해 지진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지난 23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이 지역에서 규모 2.0이상~2.9이하의 지진이 5차례, 규모 2.0미만의 지진이 10차례 발생하는 등 총 15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다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이름으로 전달된 연말 선물 중 국산이 아닌 외국산 농산물이 포함돼 논란이 커졌다.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지역 주민으로부터 질문을 받았다”며 “‘대통령으로부터 연말 선물을 받았는데 뜯어보니 내용물이 모두 수입산이었다. 일부러 농민 열받게 하려고 선물 보낸 것이냐’는 질문이었다”고 말했다.윤 의원이 대통령 선물 꾸러미에 담긴 내용물 원재료를 확인한 결과 볶음 땅콩과 호박씨는 100% 중국산, 호두와 아몬드, 건자두, 피스타치오는 1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17일 행정안전부와 서울시청,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를 압수수색하고 강제수사에 착수했다.특수본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 서울상황센터 등 22곳에 수사관 65명을 보내 핼러윈 관련 보고서와 이태원 사고 대응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서울상황센터와 세종정부청사 내 중앙재난안전상황실·안전관리정책관실·재난대응정책관실 등이 포함됐다.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지역 내 여러 기관과 공동으로 실제 재난에 준하는 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주간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2022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으로 이뤄지며, 재난으로부터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올해 서부발전이 실시한 훈련에는 인천 서구,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등 18개 기관·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해 규모 6.5 지진에 의한 전력공급 장애 및 암모니아 누출 등 다양한 재난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이상민(57) 행정안전부 장관의 수사 진행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김동욱 특수본 대변인은 16일 언론 브리핑에서 행안부 압수수색 여부에 대해 “수사에 필요한 절차는 모두 진행하겠다. 현재 7명을 피의자로 입건해 조사 중이지만 추가 피의자가 나올 수도 있다”고 밝혔다.특수본은 이달 14일과 15일 이틀간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 등 재난 안전 관련 부서 직원들을 차례로 소환해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참고인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 장관의 강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3일 ‘이태원 압사 참사 보고를 대통령실보다 늦게 받은 원인이 무엇이냐’는 취재진 질의에 “지금은 사고 수습에 전념할 때”라며 답을 피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로의 출근길에서 “지금은 그런 것보다 사고 수습에 전념하면서 고인들을 추도하고 유족들을 위로하고 병상에 계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돕는 게 급선무”라며 “그다음에 사고 수습 처리하고, 재발방지책 마련하고 이런 것들에 전념하고 사고 원인이나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차례로 다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2일 경찰청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이태원 압사 참사 발생 사흘 만에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공식으로 사과했다.이 장관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 보고 자리에서 “국가는 국민의 안전에 대해 무한책임이 있음에도 이번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하며 고개를 숙였다.이 장관은 “이번 일을 계기로 삼아 더욱 사고 수습과 사고 원인 규명에 주력하고 대형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혼신의 힘과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국민 여러분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던 여성가족부 폐지, 국가보훈부 승격, 재외동포청 신설등의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6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정부조직개편안을 공식 발표했다.정부안에 따르면 여성가족부는 공약대로 없어지고 보건복지부에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기 신설돼 기존 여가부의 주요 업무를 이어받게 된다. 또한, 외교부 장관 소속으로 재외동포청이 신설되고,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격상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윤 대통령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여성가족부 폐지’가 실현될 전망이다. 여가부 폐지에 따른 주요 기능은 보건복지부 등 다른 부처로 이전하는 방안이 유력하다.5일 정부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야당 측에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고, 보건복지부 산하 본부로 편입한다는 내용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인정했다.김 장관은 “지금 여가부 형태로는 할 수 있는 일들이 적고, 효율적인 일 처리가 어려웠다. 큰 틀로 바꿔서 가는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행전안전부는 5일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고, 관련 기능을 보건복지부 산하 본부로 두는 안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날 오전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에 정부가 준비 중인 개편안을 보고하고, 민주당의 의견을 청취했다.민주당은 즉각 행안부의 여가부 폐지 계획에 우려를 표했다. 오영환 민주당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여가부 장관을) 차관급의 본부장으로 격하할 때 성범죄 관련 정책 논의 시 국무위원이 아니어서 타 부처와의 교섭력 등 기능이 약화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