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지난해 검찰에 형집행정지 연장 불허 결정에 구치소에 재수감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61)가 형집행정지를 서울중앙지검에 신청했다.정 전 교수는 앞서 자녀 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불법 투자 등의 혐의로 징역 4년형을 받아 수감 중이다. 앞서 지난해 형집행정지를 받아 두 달간 외부 치료를 받은 바 있지만, 최근 건강 이 급격히 악화해 수술까지 필요한 상황으로 전해졌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전 교수 변호인단은 입장문을 통해 “지난달 31일 중앙지검에 형집행정지를 신청했다”며 “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66) 씨가 형집행정지로 임시 석방됐다. 2016년 11월 3일 구속된 지 약 6년 1개월 만이다.청주지검은 26일 형집행정지심의위원회를 연 후 최씨의 형 집행을 1개월 정지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앞서 최씨는 지난 19일 “척추 수술이 필요하다”며 형 집행 정지를 신청했다. 이에 검찰은 “척추 수술 필요성이 인정돼 형 집행 정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형사소송법에는 징역형의 집행으로 현저히 건강을 해치거나 생명을 보전할 수 없을 염려가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형집행정지로 한 달간 일시 석방된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검찰에 형집행정지 기간 연장을 신청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전 교수 측은 최근 서울중앙지검에 형집행정지 연장을 신청했다. 사유는 건강 문제인 것으로 전해졌다.정 전 교수는 딸 조민 씨의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하고 자녀의 입시에 부정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업무방해 등) 등으로 올해 1월 대법원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확정받았다. 정 정 교수는 디스크 파열 및 협착, 하지마비로 신속한 수술이 필요하다며 두 차례 형집행정지를 신청했고, 이달 4일
[서울와이어 최석범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감 1년 7개월 만에 일시 석방된다. 이 전 대통령이 제기한 형 집행정지 신청을 검찰이 받아들이면서다. 당분간 입원치료를 받는 서울대병원에서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수원지방검찰청은 지난 29일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전 대통령이 낸 형집행정지 신청을 허가했다. 심의위원회는 '이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할 때 형 집행으로 현저히 건강을 해칠 염려가 있다'고 심의한 것으로 전해졌다.형사소송법은 ▲형의 집행으로 인해 현저히 건강을 해치거나 생명을 보전하지 못할 염려가 있을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81·사진)의 임시 석방 여부가 이달 28일 결정된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28일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전 대통령의 형집행정지를 심의한다. 위원회에는 교수와 법조인, 의사, 시민단체 인사 등이 참석해 형집행정지 신청의 타당성을 따지고, 수원지검장이 최종 결정한다.이 전 대통령은 당뇨 합병증으로 신경계 마비 증세를 보이고 있어 현재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이다. 이달 초 안양교도소를 관할하는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형집행정지 신청서를 제출했다.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