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여개 업체에 저금리 특별보증대출 수혜
보증료 감면·보증한도 우대혜택 제공

 

[서울와이어 김빛나 기자] 신한은행이 서울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신한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50억원 특별출연, 750억원 신규대출한도 조성 등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담보력 부족으로 은행의 자금지원을 받기 어려운 서울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저금리 자금을 지원, 경영 안정을 통한 자영업자 경쟁력 제고를 돕는다.

이번 특별출연을 통해 3000여개 업체에 대출금리 2%대 저금리 특별보증대출 수혜를 주고, 동시에 보증료 감면 및 보증한도 우대혜택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도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2017년 대비 상향된 출연금액 및 신규대출한도를 조성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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