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김연아 선수 잇는 'KB식 윈윈 광고 전략' 사례 기대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얼음위의 아이언맨, 윤성빈(사진) 스켈레톤 선수가 자동차 대출 '매직카' 모델로 발탁됐다.

KB국민은행은 최근 윤성빈 선수를 모델로 한 '매직카' 신규 TV광고 촬영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KB국민은행과 윤 선수의 인연은 KB금융그룹이 2015년 스켈레톤·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을 동시 후원하면서 시작됐다.

은행은 앞서 피겨여제 김연아 선수가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당 스토리를 광고로 풀어 '윈윈(win win)' 효과를 낸 저력이 있는 만큼 윤 선수와의 만남도 또하나의 KB식 윈윈 광고 전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광고는 이달 중순 TV와 SNS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다. 매직카의 핵심인 '빠르고 간편한 서비스'를 질주하는 윤 선수의 스켈레톤 장면을 통해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동계스포츠 불모지에서 강국이 되기까지 윤종규 회장의 적극적인 후원 등을 통해 함께 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큰 보람이었다”며 “사회공헌과 기업이미지 제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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