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성과… 27년 동화 사랑 홍보 효과 톡톡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KB국민은행은 13일 올해 초 뽀로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영상으로 제작한 KB국민은행 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 2개 작품이 오픈 3개월 만에 조회수가 10만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동화는 내 친구는 창작동화를 통해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1992년부터 발행해 오고 있는 KB국민은행의 창작동화집이다.

KB국민은행은 27년간 매년 동화는 내 친구를 발행하여 전국 초등학교와 도서관 등 1만3000여곳에 무상으로 배부해 왔다. 2012년부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동화집과 동화구연 CD로도 만들어 전국 맹학교 및 점자도서관 등에 전달해 따뜻한 동화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는 디지털 시대 흐름에 맞춰 캐릭터 '뽀로로'가 동화는 내 친구에 수록된 2개 작품을 소개하는 동화영상으로 제작, 보다 많은 어린이가 양질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2018 KB창작동화제 작품 공모전’ 당선작(장려상 이상)을 동화는 내 친구 제27호로 제작해 5월 중 전국 초등학교, 도서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매년 책자 형태로 제작 배포되는 동화는 내 친구가 전체 약 3만6000부임을 감안하면 이번 ‘KB창작동화집 X 뽀로로’ 콜라보레이션 영상의 10만 조회수가 의미하는 바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새로운 시도와 혁신을 통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동화는 내 친구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ora@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