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과 제휴… 고객 기부금에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후원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KB국민은행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과 제휴를 통해 'KB굿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굿윌(KB Good&Will)'은 밀알복지재단이 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의 취지에 맞춰, 고객과 함께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나눔활동에 참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양 기관은 25일 사회공헌나눔매장인 기빙플러스 구로점에서 장애인 스포츠 선수 육성 및 자립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KB국민은행은 고객이 기부하는 금액 만큼 동일한 금액을 최대 1억원 한도로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나아가 'GOLD&WISE PB 센터'와 영업점 'GOLD&WISE 라운지'를 거래하는 고객에게 후원 참여 메시지가 담긴 에코백을 제공함으로써 나눔 동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직원과 고객들이 함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점이 큰 보람”이라며 “KB금융그룹은 미래금융을 선도하는데 발맞춰 사회공헌 활동에서도 혁신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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