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존 마련해 브랜드 체험 강화

 

[서울와이어 이지은 기자] 이니스프리가 일본 2호 매장을 열고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였다.

이니스프리는 지난 27일 도쿄 하라주쿠에 일본 2호 매장 ‘이니스프리 하라주쿠 다케시타점’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라주쿠 다케시타는 패션의 거리인 도쿄 하라주쿠의 중심 상권으로, 도쿄 젊은이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의 내외국인이 모이는 거리다.

이니스프리 하라주쿠 다케시타점은 이니스프리가 추구하는 친환경 그린 라이프와 제주 헤리티지 감성이 곳곳에 담겨있다. 

특히 ‘이니스프리 가상현실(VR)존’을 마련해 브랜드 체험을 강화했다. 360도 VR 영상에 3D 효과를 더한 입체적인 공간에서 약 5분간 제주 자연을 체험하거나 배우 이민호와의 가상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자연주의 화장품에 대한 일본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해 지난 3월 일본 오모테산도 1호점에 이어 하라주쿠점을 오픈했다”며 “많은 고객들이 VR존에서 풍부한 제주 자연과 이니스프리를 체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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