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첫발 내딛은 이니스프리, 1호점 오픈

[서울와이어 이지은 기자] 이니스프리가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이니스프리는 지난 16일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 일본 내 1호 매장 ‘이니스프리 오모테산도 본점’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장은 총 2층, 185.6m2(약 56평) 규모로 패션∙뷰티 중심지인 도쿄 오모테산도 거리에 위치했다. 브랜드 대표 아이템을 비롯해 일본 밀레니얼 소비자 취향에 맞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니스프리는 오프라인 매장 오픈에 앞서 2월 1일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을 통해 선론칭, 고객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오픈 당일 이니스프리 오모테산도 본점 앞은 브랜드 론칭을 기다리던 수많은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후문이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최근 일본 내 친환경 및 자연주의 화장품에 대한 니즈가 고조되고 있어 이에 부합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일본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며 “2월 1일 아마존 선론칭과 오모테산도 본점 오픈을 시작으로 일본 온∙오프라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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