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가 내년도 4월부터 개최될 전망이다 / 사진 = 펍지주식회사 제공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가 내년도 4월부터 개최될 전망이다. 

 

11일 배틀그라운드의 제작사 펍지주식회사는 ‘2020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펍지는 배틀그라운드에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를 도입해 연 4회에 걸쳐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내년도 PGS는 4월 독일 베를린을 시작으로 7·10·11월 개최되며 각 대회마다 각국 32개 팀이 출전한다. 

 

첫 경기인 베를린 전에는 28개 팀이 나선다. 이에 내년도 2월부터 베를린 전 참가 예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펍지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생태계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한다. 

 

기존 상금에 팬들의 크라우드 펀딩을 더해 최대 상금 규모를 늘리는 한편 정규 리그를 오픈 예선 형식으로 변경해 경쟁 구조 개선한다. 

 

협력사 개최 이벤트도 확대할 방침이다. 협력사 개최 이벤트로는 아마추어 선수들,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플레이어가 참여하는 대회를 부가 개최해 다채로운 배틀로얄 콘텐츠를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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