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윤경 CEO 서약식에 참여한 사회 각계 단체 대표 및 기업체 대표들이 ESG 실천의지를 담은 ‘서울 ESG CEO 선언’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제공
제18회 윤경 CEO 서약식에 참여한 사회 각계 단체 대표 및 기업체 대표들이 ESG 실천의지를 담은 ‘서울 ESG CEO 선언’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제공

 풀무원은 제18회 윤경 CEO 서약식에 참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의지를 담은 ‘서울 ESG CEO 선언’에 서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서 풀무원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유원무 바른마음경영실장이 현장 참석하고, 이효율 대표를 포함한 각 계열사 대표 등 13명의 최고 경영진들은 ‘서울 ESG CEO 선언’에 온라인으로 서명했다.

풀무원 경영진은 ‘서울 ESG CEO 선언’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사회가치 실현에 협력 ▲이해관계자에게 지속적인 ESG 가치 제공 ▲산업계의 ESG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풀무원은 이를 위해 기업 방침인 '사람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로하스(LOHAS) 기업'에 걸맞게 경영 전반에 ESG 요소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먼저, 전문 경영인 체제 확립을 통한 선진적인 지배 구조 개선을 바탕으로, 사회 문제와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한다. 풀무원은 국내 기업들이 설치를 검토하고 있는 ‘ESG 위원회’를 2017년부터 이사회 산하에 설치해 ESG 전략과 활동, 성과를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이다.

환경 부문에선 2020년 회사의 새 비전인 Global New DP5를 발표하며 2022년까지 풀무원에서 생산 판매하는 모든 제품에 100% 재활용 우수 포장재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Reduce), 재활용이 쉬운 포장(Recycle), 포장재에 남는 화학물질 제거(Remove) 등 3R 실천 원칙에 따라 친환경 포장을 구체적으로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풀무원은 식음료 제조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 공헌 활동 추진으로 사회책임경영에도 앞장선다. 앞서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사회 공헌 활동 추진을 위해 2012년 4월 비영리 공익법인 ‘풀무원재단’을 설립하고 건강한 먹거리, 건강한 환경, 건강한 사회 3대 영역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원무 풀무원 바른마음경영실장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인들과 ‘서울 ESG CEO 선언’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서약식이 많은 기업인들의 선도적인 ESG 활동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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