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연속 3000명대 기록

[코로나19 통합 뉴스룸] 신규 확진자 3212명, 4일 연속 3000명대 유지
[코로나19 통합 뉴스룸] 신규 확진자 3212명, 4일 연속 3000명대 유지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3212명으로 집계됐다. 4일 연속 3000명대다. 겨울을 맞은데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점, 위드코로나 진행 등을 감안하면 확진자수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우려된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3212명이다. 이는 인구 10만명당 6.20명꼴이다. 세부적으로 국내 발생자가 3194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사망자는 29명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이달 17일 3187명을 기록한 뒤 이날까지 나흘 연속으로 3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주간평균 확진자수는 2753명이다.

지역별로 서울이 1377명으로 가장 많다. 경기(993명), 인천(204명), 부산(86명), 경남(79명), 충남(74명), 전남(66명), 대구(61명), 강원(59명) 순이다.

재원 위중증 환자도 하루만에 500명대(508명)에 재진입했다. 위중증 환자수는 17일 522명으로 급증한 뒤 19일 499명으로 줄었다가 이날 다시 500명대에 들어섰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17일 522명으로 최다 수치를 기록했고 18~20일 506명→499명→508명 등으로 500명 안팎이다.

사망자는 29명 늘어 누적 3244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9%다.

신규 입원자수는 650명으로 전일(573명) 대비 77명 늘었다. 주간 평균 입원자수는 521명이다.

일일 검사수는 18만6524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수가 5만5958명, 임시 선별검사 건수는 13만56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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