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임금인상·법정유급휴일 보장 합의

샤넬코리아지부의 단체행동을 알리는 게시물이 SNS에 올라오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샤넬코리아지부의 단체행동을 알리는 게시물이 SNS에 올라오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샤넬코리아 노조가 파업 5일 만에 사측과 합의하고 총파업을 철회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샤넬코리아와 전국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동조합 소속 샤넬코리아 지부는 이날 4%대 임금 인상과 법정유급휴일 보장 등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샤넬코리아 노조는 지난 17일부터 무기한 파업을 진행했다. 휴일 수당과 합당한 임금 지급, 안전한 일자리 보장을 사측에 요구해왔다.

샤넬코리아 노조의 파업 철회에 따라 전국 85개 샤넬 화장품 매장 중 문을 닫았던 61곳이 영업을 재개한다.

백화점 업계관계자는 “백화점 매장 내 샤넬 직원은 이날 오후 1시까지 정상출근해 현재 근무 중“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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