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2940선을 회복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11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2940선을 회복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11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4.21포인트(0.14%) 오른 2930.93으로 시작해 상승세를 이어가며 오전 9시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20포인트(0.49%) 상승한 2940.92를 가리켰다. 

이날 현재 거래량은 2114만주, 거래대금은 4549억원을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 외국인이 70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1억원, 426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69%), 전기·전자(0.71%), 서비스업(0.71%), 제조업(0.64%), 유통업(0.63%), 섬유·의복(0.62%), 비금속광물(0.58%), 증권(0.51%), 화학(0.48%), 운송장비(0.43%), 운수창고(0.39%), 기계(0.32%), 금융업(0.30%) 등이 강세고 보험(-0.95%), 철강·금속(-0.81%), 은행(-0.32%) 등은 약세를 보인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없이 454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299개다. 보합은 146개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보다 2.06포인트(0.21%) 오른 982.44로 개장해 강세를 유지하며 전장보다 4.67포인트(0.48%) 상승한 985.05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05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5억원, 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6원 내린 1197.5원을 나타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2.79포인트(0.45%) 떨어진 3만6068.8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74포인트(0.14%) 하락한 4670.29에 마감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93포인트(0.05%) 오른 1만4942.83으로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가 지속하는 가운데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5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한편 국제금값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선물이 0.07%(1.40달러) 오른 1798.40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전장 대비 0.67달러(0.84%) 내린 78.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북해산 기준 브렌트유 1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88달러(1.08%) 하락한 80.87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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