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장학생 대상, 취업 교육‧활동비 지원
[서울와이어 김예은 기자]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고속도로 장학생 대상 ‘Stand-up’ 프로그램 4기 참가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Stand-up’ 프로그램은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또는 피해 가정의 자녀가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취업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 대상자에게는 ▲적성검사를 통한 진로탐색 기회 ▲입사지원서 작성법 ▲면접 컨설팅 등의 맞춤형 취업 교육을 제공한다.
또 ▲수험서 구입비 ▲온·오프라인 수강료 및 자격증 응시료 등의 개인별 구직 활동비도 지급한다.
지원자격은 본인 또는 형제·자매가 고속도로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경험이 있어야 한다. 올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워진 취업여건을 반영해 연령 제한을 폐지했다.
신청은 한국도로공사 또는 고속도로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는 1996년 ‘고속도로장학재단’을 설립해 고속도로 교통사고 또는 건설‧유지관리 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진행한다.
지난해까지 총 6346명에게 약 10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사업 이외에도 교통사고 이후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안아드림 심리치료’와 장학생들에게 견문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비전 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장학생들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사회인으로서 안정적인 첫 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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