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드라이빙 센터 시승 차량 타이어
센터 방문 소비자들에게 드라이빙 경험

BMW 드라이빙 센터 시승 차량.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BMW 드라이빙 센터 시승 차량.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서울와이어 김예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BMW 드라이빙 센터(BMW Driving Center)’의 시승 차량에 타이어 독점 공급을 올해까지 이어간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BMW 드라이빙 센터 개장 이후 독점 공급을 이어왔다. 이번 연장 계약을 통해 8년 연속 BMW 드라이빙 센터의 트랙 및 주행 프로그램에 사용하는 시승 차량에 타이어를 공급한다.
 
BMW 드라이빙 센터에 공급하는 타이어는 ▲벤투스 RS-4(Ventus RS-4) ▲벤투스 S1 에보3(Ventus S1 evo3) ▲벤투스 S1 에보3 SUV(Ventus S1 evo3 SUV) ▲윈터 아이셉트 에보3(Winter i*cept Evo3) 등 총 7개 패턴이다. 향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운영하는 순수 전기 모델에 대해서도 타이어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2011년 미니(MINI)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으로 BMW 그룹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1, 2, 3, 4 ,5 시리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X1, X3, X5’ 등 BMW의 주요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 왔다. 

2016년 플래그십 모델 ‘뉴 7시리즈’, 2021년 고성능 브랜드 M 차량인 ‘X3 M’과 ‘X4 M’까지 공급을 성사시켜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했다.

한국타이어는 'BMW 드라이빙 센터'를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29만1802㎡ 면적에 최장 2.6㎞에 이르는 드라이빙 트랙을 보유했다. 지난 2월에는 누적 방문객 117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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