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ZERO' 3년 연속 달성에 기여
자회사와 산업안전보건 분야 소통창구

‘2022년 1분기 인천공항 안전관계자 소통 간담회’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재곤 안전혁신처장(사진 가운데)과 지난해 안전보건 우수사업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2022년 1분기 인천공항 안전관계자 소통 간담회’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재곤 안전혁신처장(사진 가운데)과 지난해 안전보건 우수사업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서울와이어 김예은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2일 '2022년 1분기 인천공항 안전관계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1년 안전보건 우수사업소 및 유공직원 시상 ▲공사 및 자회사 2022년 안전보건활동 추진계획 공유 ▲인천공항 안전강화 방안 및 개선 필요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이 현장 안전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안전혁신처, 자회사 안전보건그룹 및 우수사업소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공항 안전관계자 소통 간담회는 공사와 자회사 간 산업안전보건분야 소통창구 역할이다. 정기적으로 상호 안전정보를 공유하고 자회사 작업현장의 위험요인 개선과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2019년부터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여러 해에 걸친 공사와 자회사 간 긴밀한 소통 노력의 결과로 인천공항은 3년 연속‘중대재해 ZERO’를 달성했다.

이경용 인천국제공항공사 안전보안본부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자회사와의 상호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인천공항 내 작업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올해를 인천공항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공항운영 정상화, 공항 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 미래성장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한 10대 중점추진과제를 지난 1월 공표했다. 그 일환으로 안전관리모델 구축 및 중대재해 집중 관리를 통한 안전책임경영 선도를 목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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