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당 승리 수당 합쳐 1억6000만원 확보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극적으로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한 태극전사들이 1인당 1억6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3일(한국시간) 열린 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2대1 승리하며 조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기적 같은 16강 진출과 함께 대표팀은 두둑한 포상금도 받게 됐다. 대한축구협회 포상금 지급규정에 따르면 월드컵 본선 최종 엔트리에 뽑힌 선수들은 기본 포상금 2000만원 외에 승리할 경우 3000만원, 무승부 1000만원씩 받게 된다.
대표팀은 지금까지 1승1무1패를 기록해 6000만원 포상금을 확보했다. 여기에 16강 포상금 1억원씩 받게 됐다. 만약 8강에 오르게 되면 선수당 포상금은 2억원으로 늘어난다.
한편 한국은 오는 6일 오전 4시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 8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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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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