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 구매·보유로 크리에이터 후원
성과형 토크노믹스 하이 워터 마크 방식

위메이드가 위믹스 플레이 팬토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위메이드 제공
위메이드가 위믹스 플레이 팬토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위메이드 제공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팬토큰(Fan Token)’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팬토큰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후원 시스템이다. 이용자가 팬토큰을 구매·보유하면 크리에이터에 대한 지지와 관심을 표할 수 있다.

특히, 팬토큰은 ‘하이 워터 마크(High-water mark)’ 방식으로 팬과 크리에이터가 함께 성장 이익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간이 지나면 민팅(Minting)이 되는 일반적인 토크노믹스와 달리, 하이 워터 마크 방식은 토큰의 24시간 평균 가격이 직전 최고가를 넘어야만 추가 민팅된다. 

즉 크리에이터가 노력해서 팬토큰 가치를 이전 최고점 이상으로 늘리면 토큰을 보유한 팬이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

팬토큰은 위메이드 스테이블코인인 위믹스달러나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된 게임 토큰과 교환할 수 있다.
 

팬토큰을 최초로 발행하는 크리에이터는 필리핀 배우 겸 크리에이터인 머틀 사로사로 알려졌다. 사진=위메이드 제공
팬토큰을 최초로 발행하는 크리에이터는 필리핀 배우 겸 크리에이터인 머틀 사로사로 알려졌다. 사진=위메이드 제공

위믹스가 처음 선보인 팬토큰은 글로벌 크리에이터 머틀 사로사가 발행한 머틀(MYRTLE)이다. 머틀 사로사는 필리핀 대표 배우 겸 블록체인 게임 스트리머다.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에 6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팬토큰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위믹스 에어드랍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음 달 5일까지 위믹스 플레이 공식 사이트 방문, 플레이 월렛 지갑 생성 등 미션을 수행하면 추첨을 통해 위믹스 코인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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