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1999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평가 모델이다. 사진=하림 제공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1999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평가 모델이다. 사진=하림 제공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하림이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22년 연속 냉장∙냉동육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1999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평가 모델이다.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의 제품과 서비스부터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까지 측정해 공신력을 인정받는다.

하림은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이미지, 구입 가능성, 선호도 등 모든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물복지와 무항생제·친환경 인증을 받은 브랜드 ‘자연실록’과 갓 잡은 신선한 닭을 개별 급속 동결한 ‘IFF’ 제품을 생산한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도 앞장선다. 지역 내 교육 소외 학생들을 돕기 위해 전라북도 특별자치도 익산 교육지원청, 글로벌 비정부 기구(NGO) 월드비전과 업무협약을 맺고 조식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하림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이 함께 환경 봉사를 펼치는 ‘피오봉사단’도 10년 넘게 운영했다. 대학생 서포터즈 ‘하림 유니버스’를 통해 Z세대와의 소통에도 적극 나선다.

하림은 위생과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자체 견학 프로그램 ‘HCR’을 진행한다. 하림의 신선한 닭고기 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소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한다.

지난해 2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산업관광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추후 이색 포토존, 체험형 콘텐츠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하림을 성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고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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