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정초윈 기자] 삼성전자가 17~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밀라노 국제 가구 박람회2018(Salone Internazionale del Mobile 2018)'에 참가해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제품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밀라노 가구 박람회는 세계 160여개국에서 2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는 디자인·가구 관련 박람회다. 삼성전자는 약 300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유로쿠치나(EuroCucina) 부문에 참가했다. 유로쿠치나는 격년으로 개최되며 유럽 주방 가구·가전 시장에 대한
[서울와이어 정초윈 기자]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골프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8+9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주중(월~목) 1부 18홀 이용고객에 한해 2부 9홀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다. 단 카트료와 캐디피는 별도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18+9홀 이벤트로 주중 골퍼들을 끌어들이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일반가에 1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해 지역고객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오투리조트 18+9홀 이벤트는 오는 6월28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와이어 정초윈 기자] KT가 5G 자율주행 플랫폼 사업에 진출한다. KT는 서울 광화문 KT WEST 사옥에서 '2018 1회 퓨처포럼'을 개최하고 KT의 5G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상용 자율주행 플랫폼(5GaaVP: 5G as a Vehicle Platform)을 개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KT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핵심 기술로 5G를 통한 자율주행을 강조하고, 지난 2015년부터 준비해온 △5G 인프라 △5G-V2X(차량-만물간 통신)기술 △정밀측위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공개했다. 판교와 대구 등
[서울와이어 정초윈 기자] LH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스마트시티 체험존에 시범 도입할 시민체감형 스마트 서비스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LH는 이번 공모를 통해 스마트시티 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업에게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체험존을 테스트베드로 제공하고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체험존 위치는 세종시 1-5생활권과 연접한 호수공원, 다솜로 및 호수 제2주차장 내 홍보존 등이다.공모대상은 시민체감형 스마트 서비스(기술, 솔루션)로 즉시 구현이 가능한 제품군이며, 공모자격은 이에 대한 권리를 가진 기업이면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스마트
[서울와이어 정초윈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권 행장은 임기를 2년 남게둔 상태에서 회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하면서, 과거 정권이 바뀔 때마다 교체됐던 전임 최고경영자(CEO)들과 같은 전철을 밟게 됐다. 권 회장은 18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사의를 밝혔다. 권 회장은 이사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저보다 더 열정적이고 능력 있고 젊고 박력 있는 분에게 회사 경영을 넘기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고, 그 부분을 이사회에서도 흔쾌히 승낙했다"며 "새로운 100년을 위해 여러 변화가 필요한데
[서울와이어 정초윈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인권교육용 어깨동무문고 5주년 콘퍼런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달 2일 오후 2시 중구 페럼타워에서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동화로 만나는 장애인권교육, 그 효과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넷마블이 5년 간 진행해 온 장애인권동화책 발간 및 교육의 효과를 돌아보고 나아갈 길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며 "올해부터는 동화책을 시중에 출판하고 지역 도서관을 중심으로 교육을 확대하여 파급
[서울와이어 정초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의 작업환경보고서에 국가핵심기술이 포함됐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영업기밀'을 이유로 보고서 공개를 거부해왔던 삼성 측의 주장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산업부는 전날 오후 산업기술보호위원회 산하 반도체전문위원회를 열고 삼성전자 작업환경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국가핵심기술이 담겼다고 판정했다. 전문위는 "2009년 이후 작성된 작업환경보고서는 30나노급 이하 D램 및 낸드플래시 기술, 반도체 조립기술 등 국가핵심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정초윈 기자] 권오준(68) 포스코 회장이 사퇴 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권 회장은 18일 오전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사퇴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사회에서 논의하겠다"고 답했다. 포스코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임시이사회를 진행 중이다. 권 회장은 그간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인사라는 배경 탓에 꾸준히 퇴진설에 휩싸였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미국·인도네시아·베트남·중국 등 4차례 해외 순방을 도는 과정에서도 권 회장은 경제사절단 명단에 포함된 적이 없다. 권 회장의 공식 임기는 오는 2
[서울와이어 정초윈 기자] LG전자는 17일~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o Design Week)'에 유럽의 명품 가구업체들과 협업해 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탈리아의 최고급 주방가구업체인 톤첼리(Toncelli), 발쿠치네(Valcucine)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들 전시관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으로 구성한 초프리미엄 주방 솔루션을 제시했다. 톤첼리는 수천년 된 화석나무(Fossil wo
[서울와이어 정초윈 기자] 두산중공업은 홍천개발제일차가 에이블모우제일차, 에이블모우제이차, 에이블모우제삼차로부터 차입한 2100억원에 대해 내년 4월18일까지 채무보증키로 했다고 17일 공시했다. cowon@seoulwire.com
[서울와이어 정초윈 기자] 두산중공업은 양산 덕계동에 '두산위브 2차 아파트'를 이달 중 분양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양산 두산위브 2차는 1단지 680세대, 2단지 442세대 총 16개동, 총 1122가구 규모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중소형대로 구성됐다. 중소형대에서도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타입인 전용 59㎡, 75㎡, 84㎡ 면적으로 이뤄졌다. 양산은 부산~웅상간 경전철 사업 재추진(예정) 등 교통 네트워크의 발달로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성 향상도 기대된다. 또한 부산과 울산을 잇는 7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 부
[서울와이어 정초윈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협력업체 직원 약 8000명을 직접 채용하기로 했다. 특히 1938년 삼성그룹 창립 이후 80년간 인정하지 않았던 노조 활동을 처음으로 공식 보장키로 해, 삼성 특유의 '무노조 경영'이 막을 내릴 가능성을 열었다는 측면에서 관심이 쏠린다. 삼성전자서비스는 17일 진행된 전국금속노조와의 협상을 통해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회사 측은 "90여개 협력사에서 8000명 안팎의 직원을 직접 고용하는 파격적인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자회사를 설립해 협력사 직원들을 정규직으
[서울와이어 정초윈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16~19일 계동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봄맞이 물품기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은 굿윌스토어(Goodwill Store) 도봉점에 전달하기 위해 의류, 잡화, 생활용품, 가전제품, 가구 등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처음으로 실시했으며, 10월에 이어 올해 봄 3회째를 맞았다. 굿윌스토어는 국내 최초로 소매유통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결합한 생활재활용품 소매판매점으로 기증받은 물품들을 재가공
[서울와이어 정초윈 기자] KT는 한국시설물안전진단협회와 17일 서울 광화문 KT사옥에서 30년 이상의 노후시설 및 취약시설 안전강화를 위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분석 기반 SOC 시설안전 서비스'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와 안전진단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SOC 시설물 실시간 관제기반 사전 안전대응 공동사업 추진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한 보수·보강 시점 예측 알고리즘 개발 △IoT 기반 실시간 시설안전 신사업모델 발굴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안전진단협회는 시설물 안
[서울와이어 정초윈 기자] 조현민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의 갑질 논란이 법적 책임 문제로 번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논란이 커지자 조 전무를 대기발령 조치하고 업무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지만, 경찰 수사와 국토부 조사로까지 이어지면서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는 모양새다. ◇조현민 전무, 폭행 혐의로 피의자 입건 서울 강서경찰서는 17일 조 전무를 폭행 혐의 피의자로 입건하고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해외 도주를 우려해 출국정지도 신청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갑질 의혹에 대해 내사를 진행한 결과, 조 전무의 범죄 혐의점이 포착돼 정식
[서울와이어 정초윈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이 "저희의 목표는 13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가 아니라 영원히 (1위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사장은 17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2018년형 QLED TV' 출시행사에 참석해, 75형 이상 TV시장에서 경쟁사와 2배 이상의 격차를 벌려 '초대형 TV 시대'를 선도하겠다며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8년형 QLED TV를 55형에서 82형까지 4개 시리즈로 생산해 내달 국내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
[서울와이어 정초윈 기자] 삼성전자는 1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2018년형 QLED TV 신제품을 공개하는 '더 퍼스트룩 2018 코리아(The First Look 2018 Korea)'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QLED의 경이로운 진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2018년형 QLED TV를 소개했다. 2018년형 QLED TV는 55형에서 82형까지 4개 시리즈(Q6F·Q7F·Q8C·Q9F), 총 11개 모델로 상반기 국내시장에 출시된다. 하반기에 85형까지 출시될 6개
[서울와이어 정초윈 기자] 정부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의 작업환경보고서 내용이 국가핵심기술인지 판단하는 회의를 17일 다시 연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삼성전자 기흥·화성·평택·온양 반도체 공장의 작업 환경 측정 보고서에 국가 핵심 기술이 포함됐는지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정부위원 2명과 민간위원 13명으로 구성된 전문위원회는 보고서 분량과 검토할 사업장이 많아 하루만에 결론내기는 힘들다고 봤다. 정부는 이날 오후 4시30분 2차 회의가 종료되는대로 논의 결과를 공지할 방침이다. 오후 7시쯤 회의가 끝나 8~9시께 결과가
[서울와이어 정초윈 기자] LG유플러스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들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특수도서 제작은 회사가 지난 2016년부터 하트-하트재단과 협업해 진행해오고 있다. 이 활동은 시각장애학생들이 학습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점자와 촉각 정보가 함께 포함된 도서를 만드는 것이다. 직원들은 직접 책에 내용을 낭독한 음성 파일도 함께 제작해, 학생들이 교재를 읽을 때 딱딱한 기계음이 아닌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며 학습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 활동은 작년까지
[서울와이어 정초윈 기자] 지난해 비상장계열사로부터 가장 많은 배당금을 받은 사람은 599억원 이상을 챙긴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사진)인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재벌닷컴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비상장계열사로부터 100억원 이상의 배당금을 받은 기업인은 총 1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인의 배당금 총액은 2327억4000만원으로, 전년(1544억2000만원)보다 50.7% 증가했다. 특히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중간배당을 포함해 599억6000만원의 배당금을 받아 가장 많은 액수를 챙겼다. 이 회장이 받은 배당금은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