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 주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회담을 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민생지원금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지 관심이 쏠린다.22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과 이 대표 측은 최근 회담 성사 직후 의제 조율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의 구체적 방식을 두고도 물밑에서 논의가 진행되는 상황이다. 이 대표가 회담 테이블에 올릴 최우선 의제는 민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 대표는 민생고 해결을 논의하자며 윤 대통령 취임 이후 8차례나 회동을 요구했다. 그가 꺼내 들 민생 의제의 핵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에 대해 “분명한 의도를 갖고 친북적인 사람이 공격 의도로 했다는 것이 명백하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명품가방 수수 촬영 의도에 대한 질문에 “속단할 문제는 아니지만 국민들이 잘 보고 계실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그는 “우연찮게 오늘 (윤 대통령 대담이) 방송되는데, 대통령께서 적절하게 잘 말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저열한 몰카 공작이 맞다. 그림 찍기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증거가 있으면 기소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29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른 주가조작에 대해선 엄벌한다는 의지를 밝힌 것과는 달리 김 여사에 대해서는 조사도 하지 않고 묵묵부답"이라고 지적했다.이에 이 원장은 "기소를 하려 했는데 못한 것"이라며 "그나마 증거가 있더라도 해당 피의자를 불러 혐의 입증이 쉽지 않을 수 있는데, 증거가 없다는 얘기를 제가 들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건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김겅희 여사 문제를 놓고 충돌 양상을 빚고 있다. 22일 정치권 관계자에 따르면 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은 21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만나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표면적 이유는 한동훈 위원장이 마포을에 김경률 비대위원 전략공천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사천’ 논란이지만, 진짜 이유는 김건희 여사 문제에서 갈등이 폭발한 것으로 파악된다.대통령실은 한 위원장 사퇴요구의 표면적인 이유로 김경률 비대위원에 대한 '사적 공천' 논란을 들고 있다. 한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사건’을 두고 “국민들이 걱정할 만한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 휴레이포지티브에서 ‘일·가족 모두행복’ 총선 1호 공약 발표 후 취재진의 관련 질의에 “그 문제는 기본적으로는 ‘함정 몰카’이고 그게 처음부터 계획된 것이 맞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렇기 때문에 제2부속실과 특별감찰관에 대한 검토 문제를 전향적으로 말씀드렸던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런 발언은 당 내부에서도 김 여사의 사과가 필요하다는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에 영부인 관련 업무를 하는 제2부속실을 부활시킨다. 7일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총선 출마자 공직 사퇴 시한인 오는 11일에 앞서 일부 비서관급 교체 인사와 함께 조직 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여기서 제2부속실을 부활시켜 영부인을 공적으로 관리하게 될 예정이다. 이르면 이번 주부터 제2부속비서관 후보군 물색 등 후속 조치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대선 당시 제2부속실 폐지를 공약했고 취임 후 이를 이행했던 윤 대통령은 제2부속실 부활에 최근까지도 부정적인 입장을 취해왔던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최근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4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해 12월15일 네덜란드 순방에서 귀국한 이후 공식 석상에서 자취를 감춘 상태다. 윤 대통령은 연말을 맞아 민생 행보에 나선 반면 김 여사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윤 대통령은 성탄 대축일 미사와 정동제일교회를 찾아 성탄 예배에 참석했으나 혼자였다. 2022년 연말 김 여사가 윤 대통령과 함께 성탄 예배에 동행한 것은 물론 혼자 쪽방촌 봉사활동까지 나섰던 것과 비교하면 작년
올해는 부동산시장에가 크고 작은 이슈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부실시공과 철근 누락사태는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며 국민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양평 고속도로와 김포시의 서울 편입은 끊임없는 정쟁의 희생양으로 전락했다. 아울러 연말 최대 쟁점인 건설사들의 수주 전쟁도 빼놓을 수 없는 관심사다. 이에 올 한해 주목받은 이슈들의 현 상황과 전망 등을 살펴봤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어느 정권에서나 야당과 여당의 싸움은 끊이질 않는다. 다만 정쟁이 부동산시장까지 파고들며 피해를 주는 모습이다.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고속도로 사업이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부산 자갈치시장을 방문해 직접 해산물을 구매하고 즉석으로 회덮밥을 만들어 먹는 등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발벗고 나섰다.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지난 27일 저녁 부산에서 열린 유엔군 참전의 날·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에 앞서 자갈치시장을 방문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 이후 대통령이 수산시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윤 대통령은 소매를 걷어 올린 셔츠 차림이었다. 동행한 김 여사는 가방에 부산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를 홍보하는 ‘부산 이즈 레디’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요청으로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직을 맡게 됐다.김 여사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된 ‘K-관광 협력단’ 출범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관광기업 대표, 관광업종별 협회, 유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이부진 위원장은 “김 여사가 해외 순방할 때마다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김 여사에게 명예위원장을 맡아 한국방문의 해 성공과 K-관광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7일 오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한국 방문에 동행한 기시다 유코 여사와 함께 서울 진관사를 방문해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이날 김 여사는 기시다 여사에게 차를 대접하고 한국의 전통과 문화·예술을 소개했다. 김 여사는 “여사님께서 20년 이상 다도를 익힌 만큼, 첫 한국 방문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도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두 정상 배우자는 함께 차를 마시며 양국의 다도 문화, 교류 확대 등에 대해 이야기를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4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초청으로 이날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가담 의혹에 대해 “한 톨의 증거라도 있었으면 기소를 했을텐데 증거가 없는 것”이라며 “거의 확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지난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이 원장은 “김건희 여사는 왜 내부자거래 여부에 대해 기소되지도 않았느냐”는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이날 이 의원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내부자거래 여부와 관련해 검찰의 기소조차 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공모여부, 내부자거래 여부 확인을 위한 추가 조사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의 특검 추진 여부를 놓고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는 모습이다.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13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의당을 가리켜 “지지층의 뜻을 모를 리 없다”며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는 방법은 아무리 곱씹어봐도 특검 외에는 답이 없다”고 말했다.그는 정의당이 해당 문제에 대해서 특검을 하지 않겠다는 게 아니라 수사를 지켜보겠다는 뜻이지만 그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 같다고 예측했다.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과 대장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국내에서 심장질환 수술을 받아 건강을 회복 중인 캄보디아 소년 로타(14)군을 지난달 31일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났다.김 여사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난 로타군을 번쩍 안아 올렸고 윤 대통령은 이를 지켜보며 “그러다 떨어뜨리겠다”며 웃음을 지은 것으로 전해졌다.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심장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 준비하는 로타군을 만나 축구공을 선물하고 함께 축구 놀이를 하며 로타군의 회복을 축하했다”고 밝혔다.로타군은 김 여사가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대통령실은 30일 김건희 여사의 ‘우리기술’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을 고발한다고 밝혔다.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대변인실 공지를 통해 “오늘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을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기로 결정했다”며 “김의겸 대변인인 주장한 ‘우리기술’ 종목이 ‘작전주’라는 근거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이어 “금감원에서 고발되거나 수사된 적이 없고, 재판 중이지도 않다. 심지어 재판에서 증인이 ‘주가 관리’ 사실을 부정하는 증언을 했다”며 “
[서울와이어 최석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오전 6시 8일간의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을 끝내고 공군1호기 전용기로 성남 서울공항에 귀국했다.윤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파란 넥타이를,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남색 코트에 파란색 머플러를 착용했다. 서울공항에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조현동 외교부1차관이 영접했다.윤 대통령은 올해 첫 순방지로 아랍에미리트(UAE)를 선택했다. 이달 14∼17일 한·UAE 수교 이래 첫 국빈 방문으로 300억 달러(약 37조26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동행한 김건희 여사의 가방이 주목받고 있다. 이 가방은 김 여사가 외교 무대에 설 때 종종 드는 가방이다.1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김 여사가 UAE 순방을 위해 들었던 가방은 국내 업사이클 친환경 패션 브랜드 ‘할리케이’의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방은 커피자루와 비건 한지가죽 소재를 재활용한 제품으로 공식 홈페이지 기준 판매가격은 19만9000원이다. 총 6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김 여사가 든 제품은 현재 품절이다.김 여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아랍에미리트(UAE)에 국빈 자격으로 방문한 가운데, 김건희 여사의 패션 내조가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현지 복식과 전투복 등 일정에 따른 복장을 선보였다.윤 대통령 부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오전 아부다비에 있는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를 방문했다. UAE 최대 규모 모스크인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는 아부다비 주요 명소로 꼽힌다.이날 김 여사는 모스크 방문 중 검은 샤일라를 착용했다. 샤일라는 검은색 바탕에 금색 무늬가 들어간 스카프 형태의 전통 의상이다. 그는 이슬람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6박 8일 일정으로 새해 첫 순방길에 올랐다. 이번 순방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를 차례로 방문하고 21일 귀국할 예정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 전용기를 타고 UAE 아부다비로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UAE 순방에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를 계기로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해외 순방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등 100여 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