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지난해 이마트 계열사 편입 후 첫 연간 흑자를 기록했던 편의점 이마트24가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매출은 증가세를 보였지만 영업이익이 줄면서다.이마트24는 올 상반기 매출 1조755억원, 영업손실 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자가진단키트 판매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상품으로 인한 역기저효과에 이어 고객 유인을 위한 프로모션·물류비 등 관련 비용이 늘어난 영향이다.이마트24의 적자 전환은 의미가 크다. 이마트24는 지난해 연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로 편의점에서 자가진단키트를 찾는 사람이 늘자 편의점들이 파격 할인 행사에 나섰다. 품귀현상이 벌어진 지난 2월과 다른 모습이다.그간 편의점업계는 자가진단키트 재고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자가진단키트에 대한 수요가 폭증해 이를 대량 사들였으나 이후 확산세가 잦아들며 판매되지 못한 제품이 쌓인 탓이다.자가진단키트의 높은 마진율도 이런 행사가 가능한 배경으로 꼽힌다. 자가자가진단키트 상품 마진율은 27~40%다. 때문에 편의점
[서울와이어 김경원 기자]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BA.5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이끌고 최근 전파력이 강한 켄타우로스(BA.2.75)의 국내 출현까지 더해지면서 타이레놀과 자가진단키트 품귀현상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지난 2월처럼 자가진단키트 품귀 현상이 초래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약국에서 타이레놀과 함께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구매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상황이다.물론 하루 확진자 규모가 5000여명 수준에서 오르락내리락했던 지난 6월과 비교해 약국에서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3000만명분이 전국의 약국과 편의점에 공급될 예정이다.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개인이 구매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를 이같이 공급하고, 같은 기간 선별진료소와 취약계층 등 공공 분야로는 약 2400만명분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식약처는 최근 2주간(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선별진료소 등에 1086만명분, 약국·온라인쇼핑몰 등에 2460만명분 등 총 3546만명분의 자가검사키트가 각각 공급됐다고 설명했다.이날부터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정부가 오는 13일부터 자가진단키트 온라인 판매를 금지한다. 앞으로는 약국과 편의점에서만 구입 가능하다.1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신속항원검사 키트 수급 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자가진단키트 수요 급증으로 온라인에서 가격교란 등의 행위가 빚어지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또 매점매석과 폭리 등 불공정행위 차단을 위해 판매 가격 제한, 1회 구입수량 제한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판매처, 유통경로, 판매가격 등에 대해서는 현재 업계와 협의를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최근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정부 진단검사 체계도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사람만 유전자증폭(PCR)검사를 받도록 하면서 자가진단키트(자가검사키트)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자가진단키트 주문물량이 크게 늘었고, 코로나19 치료에 도움이 되는 해열제와 종합감기약 등 상비약 판매도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만3926명으로 이틀 연속 5만명대다. 확진자 수가 겉잡을 수 없이 증가하자 불안한 마음에 자가진단키트로 코로나19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진단 체계를 변경하면서 자가진단키트 사용이 크게 늘었다. 이 가운데 자가진단키트 검사결과와 유전자증폭(PCR) 검사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사례가 잇따라 정확도에 대한 의구심을 키운다.최근에는 자가진단키트 정확도가 90% 이상으로 알려졌데도, 자가검사키트 검사 후 양성이 나온 사람 중 76.1%만 PCR 검사에서 실제 양성으로 나타나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일부 언론 보도도 나왔다.식약처 관계자는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건 자가진단키트를 허가할 때 사용하는 정확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폭증세에 자가진단키트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일부 편의점에서는 자가진단키트 발주까지 제한됐다.8일 업계에 따르면 CU의 자가진단키트 발주가 지난 4일 일시 정지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대비 3배 이상의 물량을 확보했음에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 것이다. CU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중단됐던 상황”이라며 “오늘(8일)부터 다시 발주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주요 편의점에서는 지난달 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명대 돌파를 기점으로 자가진단키트 판매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유입 이후 국내 확진자가 급증하자 자가진단키트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자가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자가진단키트 주문이 크게 늘어 일부 공급처에서 품절이 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진단키트 구매에 실패했다는 글이 잇따라 게재되면서 진단키트 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진단키트는 가격이 천차만별이다.현재 자가진단키트 판매를 허가 받은 업체는 에스디바이오센서, 휴마시스, 래피젠 등 3곳이다. 온라인에서 진단키트 가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장 이후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국산 진단키트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는 모습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검사키트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미국 시장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수요 급증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 11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미국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1008억원이다.이번 공급계약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코로나19 5차 대유행이 시작되자, 미국 시장 내 코로나19 자가검사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