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진은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에서 시행하는 ‘2024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경쟁력을 높인다고 9일 밝혔다.‘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해외진출을 위해 물류 부담을 완화하고 물류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진은 2022년부터 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다품종 소량 수출 물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경우, 해외진출 시 물류비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으로 물류비 절감과 물류서비스 지원을 통해 온라인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토목 및 조경분야에 적용될 자재·공법 선정 계획을 ‘LH 기술혁신파트너몰’을 통해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LH는 2019년부터 중소기업에게 동등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기업이 보유한 신기술 등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토목·조경 등 공사 현장에서 사용하는 자재․공법의 선정 계획을 매년 공개했다.올해는 77개 토목·조경 공사에서 216건의 자재와 공법을 선정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해 선정 계획 대비 공사 건수는 104%, 선정 건수는 137% 증가한 수준이다.LH는 투명하고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성과급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보이고 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데도 성과급이 0원인 사업부가 있는가 하면 기본급의 1500%를 가져가는 기업도 있다. 반면 중소기업은 성과급은 커녕 연봉 동결 소식까지 들려온다. 연초 많게는 연봉의 절반을 받았던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 직원은 올해 실적부진으로 성과급을 거의 받지 못했다. 반면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올린 삼성화재 직원은 연봉의 50% 수준의 성과급을 받았다.1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동조합 중 최대 규모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의 조합원은 지난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중소기업 4곳 가운데 1곳 이상은 지난해 설 대비 최근 자금 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발표한 ‘2024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설 대비 20만9000원 증가한 수준이다. 정률 지급시에는 기본급의 평균 60.3%를 지급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수치는 중기중앙회가 81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이번 조사에서 중소기업은 올해 설 자금으로 평균 2억3890만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필요자금 대비 부족자금은 평균 1940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신년 첫 고위당정협의회가 열린 14일 정부와 여당, 대통령실은 설날 민생 안정화와 서민과 취약계층에 대한 강화된 지원 방안을 내놨다.당정은 이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유동성을 위해 39조원 지원을 비롯해 취약층 365만명을 대상으로 한 전기료 인상 연기 등을 발표했다. 다가오는 설 연휴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선 ‘16대 성수품 집중 공급’, ‘정부 할인지원율 10%포인트 상향(20→30%) 조정’ 등으로 물가 안정화에 나설 방침이다. 정부 할인지원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은 농축산물 약 700개소, 수산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는 지난 7일 부천산업진흥원과 부천시 중소기업 상품 판로 확대 및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롯데온은 2021년부터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지원의 일환으로 지역 중소기업 판로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롯데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 소재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 및 지원을 돕는다. 각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상품의 인지도를 확대하고, 매출을 증대하기 위해 입점부터 교육, 온라인 기획전 등 마케팅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롯데온은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내년 1월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되는 것과 관련 “소규모 사업장까지 법이 적용되면 많은 중소기업이 심각한 경영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김 회장은 20일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에 동행해 출국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유예 여부를 논의한다고 하는데 국회가 중소기업계의 절실한 목소리를 반영해 달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50인 미만 사업장 수가 83만여개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컨설팅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지난달 가계가 은행에서 빌린 돈이 5조원 가까이 증가하면서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가운데 중소기업의 연체도 급증하면서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다.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 대비 4조9000억원 증가한 1079조8000억원이다. 전월(6조9000억원) 대비 증가폭은 감소했지만 최근 6개월 동안 늘어난 잔액은 30조원에 달한다.지난달 가계대출 증가는 주택담보대출이 주도했다.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833조9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6조1000억원 늘었다.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현대제철이 충남산학융합원과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현대제철은 지난 21일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충남산학융합원에서 충남도 13개 중소기업 26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설비강건화 활동 전수를 위한 '현장 5S 및 설비개선 실무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설비강건화는 작업환경 개선 및 설비 성능을 복원해 안정적인 설비 가동 환경을 구축해 최종 제품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등의 제조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혁신 활동이다.현대제철은 그간 축적된 제조혁신 지식 및 노하우를 충남도 지역 산업체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왕실과 정부가 10조원을 투입하는 ‘사우디·한국 산업단지 프로젝트(SKIV)’에 국내 중소기업 17곳이 참여한다. 해당 업체들은 공장설립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한 국내 경제 매체에 따르면 SKIV에 참여하게 될 17개 국내 중소기업이 확정됐다. 이들은 최근 사우디국제산업단지회사(SIIVC)와 현지 합작법인(JV) 설립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달 둘째 주 사우디 남서부 경제특구도시 자잔에서 부지확보 계약 체결식을 진행한다.SKIV 참여기업들은 합작
[서울와이어 황대영 기자] KT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중소·스타트업 파트너사의 해외 판로 개척과 성장 지원을 위해 글로벌 유명 ICT 전시회 참여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IBC2023, 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MWC 라스베이거스 2023,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GITEX2023 등 총 3개 전시회가 대상이다.KT는 수출에 특화된 지명도 높은 해외 ICT 전시회에 참여해 핵심 파트너사뿐만 아니라 높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은 SK에코플랜트가 2021년부터 매년 주관·시행 중인 혁신기술 발굴 공모전이다. 환경·에너지 분야 스타트업이 보유한 혁신기술의 발굴부터 기술개발 고도화, 사업화까지 전방위로 지원해 사업의 성장 가시화 및 경쟁력 확보를 돕는다.다수의 공공기관과 투자기관이 연구개발 자금 지원, 투자 유치 등에 힘을 보탰으며 올해부터 SK오션플랜트, 환경시설관리 등 자회사도 공동 연구개발에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중소·벤처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확대하고 미래 건설 산업을 선도할 우수 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제4회 기술제안공모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2020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기술제안공모제는 협력사와 동반 성장을 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해나가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협력사뿐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건설 분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아이디어만 갖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해 실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공모제에서 선정된 우수 기술에는 PILOT TEST를 통해 사업화 기회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DL건설은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3년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 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는 종합 전문건설 업체들의 상호 협력 및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매년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구분한 뒤 ▲협력업체 공동 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실적 ▲신인도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한다.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는 DL건설을 포함해 총 23곳이다. 해당 기업은 추후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등에서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급격한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임대상가와 임대산업단지의 임대료 할인 기간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2020년 3월부터 LH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고 임대상가, 임대산업단지의 임대조건 동결 및 할인을 시행해 그간 약 260억원의 임대료를 지원했다. 이달 종료 예정이었던 임대상가 및 임대산업단지 임대료 할인 기간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임대료 할인대상은 현재 LH 임대상가에 입점해 영업 중인 소상공인·중소기업·비영리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KOTRA와 LH인증신기술(자재) 등 중소기업 우수제품에 대한 해외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LH는 그간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 생산성혁신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이번 협약은 KOTRA의 해외사업과 연계해 중소기업 우수제품 수출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두 기관은 다음 달 말에 진행되는 2023년 프랑크푸르트 한류박람회(KBEE) 등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데 적극 협업하기로 했다
[서울와이어 최찬우 기자] KT는 국내 중소기업과 손잡고 핵심 네트워크 장비의 국산화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KT는 최근 네트워크 장비 전문업체인 이루온과 함께 ‘스몰셀 게이트웨이’ 개발에 성공했다. 네트워크의 안정성이 크게 증가하는 것은 물론 중소 협력사가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할 기회를 만들었다는 평가다.이번에 개발된 장비는 최대 10만개의 스몰셀 기지국을 수용할 수 있는 대용량 게이트웨이로 기존 스몰셀 기지국 교체 없이 5G 가입자에게도 스몰셀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DECOR(Dedicated Core Networks) 기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진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에서 주관하는 ‘2023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수출 물류부담 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하는 ‘전자상거래수출 시장진출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한진을 비롯해 20여개 이상의 물류사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한진은 2019년 10월 소상공인 및 1인 판매자가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기능으로 택배를 이용하도록 ‘원클릭 택배서비스’를 런칭했다.지난해 9월에는 국내 글로벌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정보통신(ICT) 리사이클 전문 기업 민팃이 최근 기업들에 관심이 높아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중소기업에 정착을 지원하는 조력자로 나선다.민팃과 IBK기업은행은 지난 5일 중소기업 ESG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ESG경영지원뿐 아니라 신규 디지털고객 창출을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ESG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민팃의 ‘유휴 IT중고기기 기부서비스’를 중소기업에 제공하고, 기업들은 이를 통해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친환경 비즈인큐베이팅(Biz. Incubating) 및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에코오픈플랫폼(Eco Open Platform)’ 구축 협약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SK에코플랜트와 자회사(SK오션플랜트·환경시설관리) 및 공공기관(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한국특허전략개발원·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투자기관(SK증권·유안타인베스트먼트∙한국과학기술지주·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인라이트벤처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