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 후 2970대 박스권에서 강보합을 보인다. 사진=서울와이어 DB
21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 후 2970대 박스권에서 강보합을 보인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21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 후 강보합을 보인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18.67포인트(0.63%) 오른 2981.67로 시작해 강세를 유지하며 오전 9시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51포인트(0.39%) 상승한 2974.51을 가리켰다. 

이날 현재 거래량은 2986만주, 거래대금은 7313억원을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3억원, 83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1013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07%), 전기·전자(0.88%), 운수창고(0.69%), 전기가스업(0.68%), 증권(0.57%), 서비스업(0.56%), 통신업(0.53%), 유통업(0.47%), 보험(0.44%), 금융업(0.40%), 제조업(0.39%) 등이 강세고 의약품(-0.47%), 기계(-0.29%), 섬유·의복(-0.26%), 화학(-0.19%), 은행(-0.19%), 건설업(-0.14%) 등은 약세를 보인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없이 347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422개다. 보합은 131개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보다 4.02포인트(0.41%) 오른 994.53으로 개장해 박스권에서 강보합을 보이며 전장보다 1.75포인트(0.18%) 상승한 992.26을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72억원, 149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8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0원 내린 1189.8원을 나타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3.28포인트(1.23%) 하락한 3만4932.1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2.62포인트(1.14%) 내린 4568.0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8.74포인트(1.24%) 떨어진 1만4980.9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의 공포 속에 하락했다.

한편 국제금값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선물이 0.55%(10.10달러) 내린 1793.70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2.11달러(2.98%) 내린 68.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북해산 기준 브렌트유 1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2.00달러(2.72%) 하락한 71.52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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