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분양가로 구매할 수 있는 청약단지가 수요자들의 인기를 끈다. 2월 넷째 주 주목되는 청약 일정을 살펴본다. 사진=이태구 기자
초기 분양가로 구매할 수 있는 청약단지가 수요자들의 인기를 끈다. 2월 넷째 주 주목되는 청약 일정을 살펴본다. 사진=이태구 기자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전국적으로 집값 상승세가 둔화됐으나 여전히 고공행진이다. 청약단지는 초기분양가로 구매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내집마련이 어려운 상황 속 2월 넷째 주 청약일정을 살펴본다.

이달 21일 ▲대전 도마·변동 11구역 호반써밋 그랜드 센트럴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 ▲오산세교 한양수자인 ▲지제역 푸르지오 엘리아츠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 ▲해링턴 플레이스 휴리움 등이 특별공급 청약신청을 받는다. 해당 단지들은 22~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 2차’는 21~22일 특별공급,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이어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항구동에 위치한 ‘포항자이 디오션’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는 21일이다.

아울러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에 공급되는 ‘양주 회천지구 A-20BL 대광로제비앙 2차’와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위치한 ‘파주 운정신도시 A33블록 우미 린’은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사전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에 위치한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 1·2·3·4단지’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용두동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은 21~22일 청약접수를 받는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일원에 공급하는 ‘디케이밸리뷰 용산’은 24~25일이다.

또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 ▲부천 원종 길성그랑프리텔 ▲안성 우방아이유쉘 에스티지 ▲용문역 리체스트 ▲이안 더 센트로 의정부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 3BL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안성 공도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 등은 21일 ▲광주 방림 골드클래스 ▲엘리프세종 등은 22일 공식적인 분양일정을 마무리하고 미계약분에 대한 무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청약은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돼 무주택자들의 큰 관심을 끈다”며 “특히 사전청약은 인근 80% 수준으로 분양돼 부담이 적다. 내집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청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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