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30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2750선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17.24포인트(0.63%) 상승한 2758.31로 시작해 강세를 이어가며 오전 9시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17포인트(0.59%) 오른 2757.24를 가리켰다.
이날 현재 거래량은 5032만주, 거래대금은 7599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이 39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9억원, 130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86%), 운송장비(1.82%), 운수창고(0.97%), 섬유·의복(0.93%), 서비스업(0.80%), 전기·전자(0.72%), 제조업(0.70%), 화학(0.60%), 의약품(0.57%), 음식료품(0.45%), 보험(0.38%), 전기가스업(0.35%), 증권(0.34%) 등이 강세고 통신업(-0.86%), 철강·금속(-0.77%), 비금속광물(-0.73%), 건설업(-0.41%) 등은 약세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없이 577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220개다. 보합은 117개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보다 4.25포인트(0.45%) 오른 942.08로 개장해 강세를 유지하며 전장보다 3.98포인트(0.42%) 상승한 941.81을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69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7억원, 3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9.3원 내린 1210.5원을 나타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8.30포인트(0.97%) 오른 3만5294.19로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6.08포인트(1.23%) 상승한 4631.60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4.73포인트(1.84%) 뛴 1만4619.64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지정학적 긴장이 다소 완화되면서 상승했다.
한편 국제금값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선물이 1.42%(27.60달러) 하락한 1912.20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전장 대비 1.72달러(1.62%) 내린 104.2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북해산 기준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1.78달러(1.63%) 하락한 107.71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