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 경찰이 직원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미국 의회 경찰이 직원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국회의사당에 철수 명령이 내려졌다.

20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의회 경찰은 이날 오후 의회 직원들에게 즉시 대피할 것을 명령했다. 경보는 의회 직원들에게 발송됐고 즉시 철수가 이뤄졌다.

경찰 측은 “위험 가능성이 있는 항공기를 추적하는 중”이라며 “의사당 위협을 당하는 것은 아니고 예방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회의사당은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 대피가 완료됐다. 국회의사당에는 위협이 없다”며 “자세한 내용은 앞으로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현재 의사당 주요 건물들은 출입을 준비하는 중이다. 이 외 추가 정보는 아직 제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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