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광명스피돔서 무상수리센터 운영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1일 50명 선착순 혜택
핸들그립, 브레이크 등 9종 부품 무상교체 서비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경기 광명스피돔 1층에서 ‘스피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경기 광명스피돔 1층에서 ‘스피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오는 11월27일까지 ‘스피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경륜경정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활동의 일환이다.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는 경기 광명스피돔 1층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 1일 5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현장에서 번호표를 받고 순서대로 정비를 받으면 된다.

정비는 자전거 전문 정비사와 정비 능력이 검증된 은퇴 경륜선수들이 진행한다. 생활자전거 안전점검과 수리는 물론 핸들그립, 브레이크, 스탠드, 오토레버, 스프라켓, 체인, 보조바퀴, 페달, 튜브 등 9종의 부품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스피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는 2008년부터 이어진 경륜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한 지난해에도 총 20회를 운영해 445명(1734건)이 무상수리를 받았다.

경주사업총괄본부 경륜서비스팀 관계자는 “자전거 무상수리 서비스가 지역사회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주민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 등 ESG경영 활동에 꾸준히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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