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이 피플스테크, 마켓비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다방 제공
다방이 피플스테크, 마켓비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다방 제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차세대 주거 통합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블록체인 주거 서비스 통합 플랫폼 아지트 얼라이언스(Azit Alliance) 운영사 피플스테크, 종합 홈퍼니싱 플랫폼 마켓비와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다방이 추진하는 주거 통합 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위매치다이사·피플스테크와의 3사 공동 업무협약에 이어 홈퍼니싱 플랫폼인 마켓비가 세 번째 파트너십으로 참여하게 됐다.

다방은 주거와 이사를 넘어 홈 인테리어까지 주거를 책임지는 플랫폼과의 연계를 확대하고 사용자 중심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3사는 ▲프롭테크·블록체인·홈퍼니싱 사업 기반의 협력 모델 구축 ▲디지털 기술 융합을 통한 차세대 혁신 주거 통합 서비스 구축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선도를 위한 특화 상품 개발 및 공동사업 추진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주거 플랫폼 통합 리워드를 지급하고 사용자에 특화된 혜택을 지원하는 등 원스톱 주거 서비스의 장을 열고자 한다”며 “각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3사가 만나 프롭테크 사업 협력을 모색하고 프롭테크 산업의 다양한 가치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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