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3월17일까지 국제선 특가 이벤트 진행
아시아나항공, 인천·김포발 국제선 항공권할인 제공
제주항공 포인트 제공, 이스타항공 특가이벤트 준비

항공업계가 봄맞이 고객 유치를 위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항공업계가 봄맞이 고객 유치를 위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가 고객 유치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봄맞이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잇따라 제공한다. 본격적인 봄에 접어들며 여행객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 항공사별로 진행하는 이벤트를 살펴봤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이달부터 올 6월까지 진행되는 ‘청주·대구·부산·제주 출발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오는 17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올 6월30일까지며, 노선 별로 탑승 기간이 상이하다.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초특가를 놓쳐도 할인 코드 ‘해외여행’을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와 왕복 항공권에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노선별로 할인율은 상이하다. 결제 시 한 번 더 할인 받을 수 있는 2만원 제휴카드 할인 쿠폰과 최대 3만원 카카오페이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김포발 국제선 노선(동남아·홍콩·대만·인도 노선 제외) 항공권을 구매하는 아시아나클럽 회원에게 항공권 최대 10% 할인 쿠폰과 함께 국내선 전 노선에 적용할 수 있는 15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탑승기간은 올 10월31일까지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노선별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매직보딩패스 in 하와이’ 이벤트를 통해 이달 출발 하와이(호놀룰루)행 항공편 예매시 왕복 7만원 할인을 오는 20일까지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탑승권을 제시하면 오아후 섬 일주 투어, 터틀 스노쿨링, 헬기투어 등 제휴할인 혜택도 가능하다.

제주항공은 오는 17일까지 리프레시 포인트 적립률을 높이는 ‘리프레시 포인트 위크’ 프로모션를 진행한다. ▲추천노선 예약 및 탑승 완료 고객에게 리프레시 포인트 최대 12% 적립 ▲‘포인트 보내기’ 1000포인트 이상 이용 고객에게 1000포인트 증정 ▲1만 포인트 이상 이용 고객 대상 추첨 통해 3만포인트 지급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20일까지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특가 할인에 나선다. 이번 프로모션은 방콕, 다낭, 나트랑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탑승기간은 올 6월30일까지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특가 항공권을 선착순으로 구매 가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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