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재 유기견 보호소 '행복한 유기견 세상'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 에어서울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서울 제공
인천시 소재 유기견 보호소 '행복한 유기견 세상'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 에어서울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서울 제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에어서울은 민트날개봉사단이 최근 인천시 남동구 소재 유기견 보호소 ‘행복한 유기견 세상’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사료 1400만알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어서울 임직원들로 구성된 민트날개봉사단원들은 지난 15일 오후 ‘행복한 유기견 세상’을 방문, 유기견 돌봄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원들은 약 4시간동안 유기견 보호소 청소, 강아지 산책시키기와 사료주기, 목욕시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유기견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어서울은 ‘함께 여행, 함께 기부’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사료 1400만알도 전달했다. ‘함께 여행, 함께 기부’ 캠페인은 에어서울 국내선 이용객이 반려견과 함께 탑승할 때마다 사료 1만알이 적립되는 캠페인으로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됐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사내 임직원 봉사단을 통해 유기견 보호소에서의 봉사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반려견 동반탑승 고객과 함께하는 뜻깊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캠페인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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