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미스지콜렉션의 2024 FW컬렉션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다. 사진=BMW코리아 제공
BMW코리아가 미스지콜렉션의 2024 FW컬렉션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다. 사진=BMW코리아 제공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BMW 코리아가 ‘미스지콜렉션’에 공식 파트너로 참가해 2024 FW(겨울·가을) 컬렉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이엔드 여성 의류 브랜드 미스지콜렉션이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운현궁에서 개최한 2024 FW 컬렉션은 “새벽 숲: Misty Forest”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열린 패션쇼다.

BMW 코리아는 이번 행사에 플래그십 순수전기 세단인 뉴 i7을 전시하는 동시에 럭셔리 세단인 뉴 7시리즈와 고성능 전기화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인 뉴 XM을 각각 10대씩 의전 차량으로 제공했다. 

디자이너 지춘희를 비롯해 배우 김성령과 차예련, 한지혜 등 연예인 및 인플루언서들이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들을 탑승해 함께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지원한 뉴 i7은 7시리즈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로 7시리즈만의 고급스러운 승차감과 순수전기 모델 특유의 정숙성이 조화를 이룬 친환경 세단이다.

BMW 뉴 XM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합산 최고출력 653마력을 발휘하는 초고성능 SAV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4.3초에 불과하며 29.5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환경부 인증 기준 62㎞를 순수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문화 행사 및 브랜드와의 협업을 진행하겠다”며 “BMW만의 고급스러운 감성과 첨단 디지털 경험 등을 많은 고객들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스지콜렉션은 디자이너 지춘희가 1979년 창립한 여성 의류 브랜드로 서울패션위크의 SS(봄·여름) 및 FW 컬렉션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며 패션계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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