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삼성물산은 홈닉을 통해 스마트홈 서비스인 ‘홈그라운드'와 입주민 생활 서비스인 ‘라이프인사이드’ 등 2개 카테고리로 구분된 20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삼성물산은 집(Home)과 기술(Technique), 특별함(Unique)이 결합된 단어로 나만의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스마트기기·가전·에너지 소비 등 개별 가구의 원격 제어 뿐 아니라 커뮤니티 시설과 관리사무소까지 스마트홈 서비스에 연결할 계획이다.스마트홈을 통해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을 예약하고, 관리사무소에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조유선 SM그룹 건설부문장이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SM그룹은 조유선 건설부문장이 전날 광주 선교 2BL 공동주택 신축 현장을 방문해 현황 및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우오현 SM그룹 회장은 모든 건설현장에서 호우와 무더위,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근로자의 건강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실제 SM그룹 건설현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휴식알리미 스티커’를 제작해 현장에 적용하는 등 현장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장을 직접 방문한 조유선 건설부문장은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국적인 집중호우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수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호 성금 1억5000만원을 기탁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피해 지역 내 환경 복구와 산사태와 침수 등으로 주거‧인명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다.성금 지원에 앞서 HUG는 집중호우로 인한 사상자와 일시 대피 세대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4~17일 지자체 수요조사를 통해 900여개의 구호물품(응급구호키트)을 긴급 배포했다.HUG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경남 밀양 초동지역아동센터와 서울시 동대문구 한마음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다음 달 말까지 총 10곳의 ‘심포니 작은 도서관’ 개보수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심포니 작은 도서관’은 HDC현산이 책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14년 4월부터 햇수로 10년째 작은 도서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심포니 작은 도서관’은 전북 군산 1호점을 시작으로 충남 서산에 있는 14호점까지 전국 각지에서 운영된다.이번 개보수의 지원내용으로는 도서와 책걸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여름방학을 맞아 220개 임대주택단지 아동들에게 ‘행복한 밥상’ 도시락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LH 행복한 밥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에게 큰 고민거리인 방학 중 아이들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LH가 2005년부터 시작해 19년째 매년 진행하는 주거서비스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6만230여명의 아동들에게 점심급식을 제공했다.기존에는 단지 내 조리가 가능한 장소에서 직접 조리해 배식하는 방식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도시락을 제공하는 것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정부의 규제지역 완화 이후 진행된 첫 투기과열지구 단지 분양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서울 청약시장이 다시 뜨거워질 전망이다.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공급하는 ‘용산 호반써밋 에이디션’ 1순위 청약 진행 결과 65가구 모집에 1만575건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만 162.69대 1에 달한다. 1순위 청약에서 모든 타입이 해당 지역에서 마감된 것이다.가장 인기가 높았던 주택형은 전용 84㎡A타입으로 11가구 모집에 5771명이 몰려들면서 경쟁률 524.64대 1을 기록했다. 해당 단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세계 최대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인 ‘네옴시티’ 조성을 위해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면서 수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26일 정부 등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서는 전날 아시아 최초로 ‘국토교통부X네옴 로드쇼’의 미디어 콘퍼런스가 열렸다. 해당 행사에는 서울 네옴시티 전시를 계기로 사우디 네옴 최고경영자를 포함한 경영진 12명이 방한했다.나드미 알 나스르 네옴 최고경영자(CEO)는 ‘네옴시티 프로젝트’ 참여를 원하는 국내 기업을 향해 “네옴시티는 미래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두고 정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민주당에게 거짓 선동을 인정하라고 요구했다.25일 원 장관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거짓 선동과 괴담 유포행위가 멈춘다면 언제든 해당 사업을 정상 추진할 수 있다”며 “밝힌 입장은 일관되며 현재도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지금이라도 민주당이 사실관계를 잘못 알았다, 근거가 없었다는 점을 인정하고 정쟁화를 중단한다면 괴담의 진원이 해소된 것으로 사업을 재추진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이번 자료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올 상반기 서울에서 30대 이하의 청약 당첨 비율이 급증해 60%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추첨제 비율이 늘어나고 빠른 내집마련을 원하는 2030세대가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25일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의 ‘지역별 청약 당첨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 올 1~6월 서울 아파트 청약 당첨자 중 30대 이하의 비율은 59.7%에 달했다. 전체 청약 당첨자 2409명 중 1439명이 30대 이하다. 전국 평균(54.4%)보다 5.3%포인트 높은 수치다.서울 30대 이하 당첨 비율은 2020년 이후 매년 높아지는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시멘트 가격 인상을 놓고 레미콘·건설업계와 시멘트업계의 줄다리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도 가격 인상 대열에 가담하면서 주택 분양가 인상 우려가 커진다.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일시멘트와 계열사인 한일현대시멘트는 최근 레미콘업체에 올 9월1일부터 가격을 인상한다고 통보했다. 인상율은 가장 많이 사용하는 포틀랜드 시멘트 기준으로 톤당 12.8%다. 가격으로 하면 톤당 10만5000원~11만8400원으로 1만3400원이 오른다.한일·한일현대시멘트는 조만간 이러한 내용의 공문을 레미콘업체에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24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일종의 충격요법이라며 재개 가능성을 시사했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백지화는 어떻게 보면 충격요법”이라며 “원 장관은 의혹이 해소되면 사업을 재개하겠다고 얘기했던 것이고 다음 정부에서 김건희 여사 땅 등과 관계없을 때 진행하자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국토부는 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에게 회신한 답변서에서도 “양평 고속도로는 사업이 일시적 중단(보류)된 상황으로 후속 절차에 대해서는 추후 검토 예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청주시 이재민 지원과 피해복구를 위해 지원금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HDC현산은 충북 청주시 지역 수해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수해복구 성금을 청주시청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신왕섭 HDC현산 실장, 김창범 상무, 백승훈 청주 가경 아이파크 5단지 현장소장 등이 참석했다.전달된 성금은 이재민 지원과 피해복구를 위한 물품 구매와 청주 시내에 수해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곳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HD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DL이앤씨가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 DL이앤씨는 ‘부산 중동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5401억원 규모로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시공한다.DL이앤씨는 이번 수주로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총 1조1824억원을 달성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브랜드 파워와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중동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22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중동5구역은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인천과 부천 등 수도권 일대 빌라·오피스텔 98채를 매입해 전세사기 행각을 벌인 일가족과 공인중개사가 경찰에 체포됐다. 24일 인천계양경찰서에 따르면 60대 A씨와 공인중개사 2명 등이 사기 혐의로 구속됐고, 11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조사 결과 구속된 A씨는 2019년 6월부터 인천과 부천 일대에서 아들·딸·사위 명의 등으로 빌라와 오피스텔 98채를 매입했다. 이후 세를 내준 뒤 전세금 약 87억원을 받았다. 하지만 계약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세입자들에게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았으며, 이 중 32채에 대해선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현대건설은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보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정보 공개 원칙에 따라 작성됐다. 특히 올해는 2025년 국제공시 의무화가 예상되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ESG 정보공시 기준을 선제적으로 부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친환경 사업 실적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EU 택소노미 친환경·녹색 사업 여부를 구분하는 EU의 녹색분류체와 한국형 녹색분류체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 9월 4일까지 한-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흥옌성 클린산업단지) 토지공급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 공급이다. 흥옌성 클린산업단지는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 중인 베트남 최초의 한국형 산업단지로 하노이에서 30㎞ 거리에 있는 흥옌성에 143만1000㎡(43만평) 규모로 조성 중이다. LH, KIND, KBI건설, 신한은행과 베트남 부동산개발기업인 TDH ECOLAND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합작법인 VTK가 총괄 시행사이며 계룡건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국토교통부가 노선 변경 논란을 빚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과정을 모두 공개하면서 원희룡 장관의 마음이 바뀐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국토부는 지난 23일 홈페이지에 ‘서울~양평 고속도로 모든 자료 공개’라는 이름의 별도 페이지를 개설했다. 총 4개 주제, 22개 세부 분야의 사업 관련 자료 55건을 PDF 파일 형식으로 내려받을 수 있고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자료는 ▲종합 설명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시작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검토 과정 ▲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4가지로 구성됐다. ‘종합 설명’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서울시 재개발·재건축시장 총 사업비가 36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형건설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달부터 도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시기를 ‘사업시행인가 이후’에서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조정하는 내용이 담긴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 개정안’을 시행한다.서울시 조례 개정을 통해 시공사 선정이 가능해진 사업지는 기존 8곳에서 85곳으로 대폭 늘어난다. 재개발·재건축은 보통 정비구역 지정과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조합 설립, 사업시행인가, 관리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올 상반기 깡통전세 피해 사례 제보 접수 결과 전세사기에 가담한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등 12명이 적발돼 검찰에 송치됐다.23일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단)은 상반기 전세사기(깡통전세)에 가담한 공인중개사 7명, 중개보조원 5명 총 12명을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부동산정보 카페와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피해자를 유혹했다.가짜 전세매물로 유인한 후 가격을 부풀려 전세계약을 유도하는 등 사기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축 빌라나 다가구주택은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쌍용2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가 삼성물산 건설부문으로 선정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가락쌍용2차 리모델링 조합은 전날 개최한 조합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자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가락쌍용2차 리모델링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동 일대에 지하6층~지상27층 규모 아파트 7개동 565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가락쌍용2차는 양재대로변과 3·5호선 환승역 오금역 역세권에 위치하며 공사비만 약 2667억원에 달한다. 삼성물산은 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