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화공플랜트 전문가’, ‘영업통’으로 불리는 남궁홍 삼성엔지니어링 대표가 취임 첫해 호실적을 달성했다. 수식어에 걸맞게 플랜트분야에서 확보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친환경 에너지시장을 공략해 탁월한 성과를 냈다.실제 미래 먹거리로 삼은 친환경사업 참여가 순항 중인 가운데 중동시장을 중심으로 수주한 굵직한 프로젝트들은 실적 증대를 뒷받침했다.경기침체에도 예상 밖 선전했단 평가로 남궁 대표는 긍정적 분위기 속 사업 확장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 ◆핵심사업 '키'는 중동에, 대형 수주 잇따라 해외건설시장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에이피알이 창사이래 최초로 반기 2000억원대 매출과 400억원대 영업이익을 돌파하며 또다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에이피알은 지난 14일 올해 상반기 매출 249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3.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80억원으로 711.9% 늘며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상반기 실적을 견인한 사업부문은 2018억원의 매출액으로 전년 대비 56.7% 성장한 뷰티다. 특히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부문 성장세가 매우 돋보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해외 실적 성장도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오리온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12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5.1% 늘었다고 14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7139억원으로 13.8%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조3777억원, 영업이익은 21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6%, 6.6% 성장했다.한국 법인은 매출액이 16.4% 성장한 5214억원, 영업이익은 17.5% 성장한 818억 원을 달성했다. 차별화된 제품력과 영업력에 기반해 스낵, 파이, 비스킷, 젤리 등 전 카테고리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이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이마트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53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23억원)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7조2711억원으로 1.7%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1032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금리·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내수시장 전반이 침체된 가운데 SCK컴퍼니의 환율상승에 따른 원가부담 및 신세계 건설의 원가 상승으로 인한 매출 이익률 하락이 영업손실에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이마트 별도 기준으로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한국전력이 올해 2분기에도 2조원대 영업손실을 냈다. 올해 상반기만 8조원이 넘는 적자 규모다. 2021년 이후 쌓인 누적 적자는 약 47조5000억원으로 늘어났다.한전은 연결 기준 올 2분기 영업손실이 2조272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6조5163억원)보다 축소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9분기 연속 적자기록이다.연료 가격 안정화로 2분기 영업손실은 1분기에 비해 약 4조원 감소했으나 상반기 적자로 인해 올해 말이 되면 대규모 적립금 감소와 자금 조달에 제한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한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롯데쇼핑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1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0.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3조6222억원으로 7.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166억원으로 156.3% 늘었다.부문별로 살펴보면 백화점은 매출이 0.8% 감소한 8220억원, 영업이익은 36.9% 감소한 660억원을 기록했다. 식품·패션 상품군 매출은 소폭 증가했으나 가전 교체 수요 감소에 따라 백화점 생활가전 매출이 줄었다. 또 물가 상승으로 판관비가 증가해 영업이익 축소에 영향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신세계가 고물가 및 금리인상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하락했다.신세계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49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0.2%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9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1조5759억원으로 16.0% 줄었다. 상반기 누계 매출액은 3조1393억원, 영업이익은 3020억원으로 각각 13.8%, 14.0% 감소했다.다만 백화점의 경우 10분기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백화점사업의 올 2분기 매출액은 6284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0.8% 늘었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02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4.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2조1978억원으로 5.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60억원을 기록했다.2분기에는 수산·식품사업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 사업부문은 어가 상승과 어획 호조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7% 늘어난 2887억원, 영업이익은 46.9% 증가한 500억원을 기록했다.앞서 실적을 발표한 동원F&B 역시 원가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CJ제일제당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358억원으로(대한통운 제외 기준) 지난해 동기보다 40.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4233억원으로 3.7% 줄었다.CJ대한통운을 포함한 2분기 매출은 7조2194억원, 영업이익은 3446억원으로 각각 4.0%, 31.7% 감소했다.부문별로 보면 식품사업부문 매출액은 2조7322억원, 영업이익은 142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1분기 감소했던 국내 식품 매출이 다시 성장세(+2%)로 전환됐다. 객 트렌드를 반영한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8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0.3%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2조982억원으로 9.4% 늘었다. 순이익은 595억원으로 3.7% 증가했다.기존 점포가 꾸준히 성장하고 신규 점포도 양호한 매출 실적을 거두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달성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BGF리테일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외형 성장과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차별화된 신상품으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대한항공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빠른 여객 수요 회복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3조535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4680억원이다. 공급이 늘면서 공항비용, 운항비용 등도 함께 증가해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달성액인 7395억원에 비해 36% 감소했다.2분기 여객 매출은 엔데믹에 따른 여객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직전 분기 대비 공급을 20% 늘린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2조2210억원 기록했다. 2분기 화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한 9638억원이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대웅제약이 자사 대표 전문의약품의 맹활약으로 2분기 별도기준 역대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27일 대웅제약은 올해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5% 증가한 3071억원, 영업이익은 7.8% 늘어난 362억원을 기록했다.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3500억원, 영업이익은 395억원으로 나타났다.대웅제약은 올해 2분기 전문의약품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7.3% 성장해 2207억원을 기록하면서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한화솔루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3930억원, 영업이익 194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1% 늘었고 영업이익은 28.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여천NCC, 한화임팩트 등의 지분법 손실 반영으로 전년 동기보다 80.6% 줄어든 475억원을 기록했다.사업별로 보면 신재생 에너지 부문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1조6290억원, 영업이익은 292% 늘어난 1380억원을 기록했다. 태양광 모듈 판매가격 하락이 영업실적에 빠르게 반영된 반면, 원재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현대모비스가 2분기 매출 15조6849억원, 영업이익 6638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7.4%, 64.6%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단일 분기 역대 최대 규모다. 현대모비스는 완성차 생산량 확대와 전동화 물량 증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비중 확대에 따른 핵심부품 공급 증가로 이 같은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완성차 물량 증가와 사후서비스(A/S) 사업의 글로벌 수요 강세, 물류 운임 하락 등이 견인했다.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삼성SDI가 전지부문 매출 성장에 힘입어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삼성SDI는 올해 2분기 매출 5조8406억원, 영업이익 450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2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조998억원(23.2%), 영업이익은 212억원(4.9%) 증가했다. 전지부문 매출은 5조27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1985억원(29.4%)늘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4723억원(9.8%) 증가했다.중대형전지 가운데 자동차전지는 P5 배터리를 탑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CMO)과 바이오시밀러사업 성장을 바탕으로 상반기 매출 1조5800억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조5871억원, 영업이익 4452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상반기 별도기준 매출은 1조2282억원, 영업이익은 4885억원이다.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6372억원, 영업이익은 48% 증가한 2541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장기 대규모 물량 수주와 1~3공장 완전가동을 통한 효율 극대화로 매출과 영업이익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1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1조308억원으로 0.4% 증가했다. 순이익은 296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전체 매출은 9454억원으로 전년 대비 0.04% 줄었다. 영업이익은 5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국내사업은 11.6% 감소한 55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68억원으로 0.4% 증가했다. 해외사업에서는 27.5% 증가한 3723억원의 매출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영업손실 2조882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7조3059억원으로 47.1% 줄었다. 순손실은 2조9879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01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8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6797억원으로 23.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경기 침체로 인한 가전 업황 부진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으나 재고 건전화를 통한 이익 개선 및 비용 효율화 등 체질 개선 노력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롯데하이마트는 올 들어 상품 운영과 점포 경쟁력 강화, 물류 효율화, 서비스 확대 등 사업 전 분야에서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2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잠정 실적) 매출 8조7735억원, 영업이익 611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3.0%, 영업이익은 212.7% 증가했다. 전기 대비로는 각각 0.3%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3.4% 줄었다.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 제도에 따른 세액공제는 1109억원으로, 해당 금액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5007억원이다.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