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토요일인 오늘(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이 점차 높아지며, 한여름 수준의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아침과 한낮 기온이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 21~30도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예보됐다. 지역별로 대구와 안동 등 경상 내륙의 낮 최고기온은 30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대전과 광주가 28도, 서울과 강릉은 27도 등으로 기온이 오르겠다. 주요 도시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를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7일 대구광역시 군위군의 배 생산단지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를 방문해 올해 생육관리 상황과 개화기 저온피해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안정적 생산 기반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지난해 봄철 냉해 등의 영향으로 과일 생산이 대폭 감소해 가격 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올해 안정적 생산을 위해 선제적으로 재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송 장관은 배 과수원에서 저온 피해 예방 약제 살포 현황을 점검하며 “지난해와 같은 수급 불안이 반복되지 않도록 올해는 생육 관리에 만전을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대구를 찾아 “대구에서 혁명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정부가 과감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대구 경북대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16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대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오래된 산업구조 혁신과 낡은 교통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먼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대구 교통망 혁신의 기폭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2030년 개항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이랜드그룹 주얼리·테마파크 계열사 이월드는 오는 24일부터 이월드 최대 벚꽃축제인 블라썸 피크닉의 신규 테마 ‘라라랜드(RaRa Land)’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블라썸 피크닉의 테마 주인공인 ‘라라’는 퍼플 플로럴 컬러를 메인으로 한 사랑스러운 토끼로 이월드의 새로운 대표 캐릭터다. 올해는 이월드 곳곳을 ‘라라랜드’ 테마로 라라의 시그니처 컬러인 퍼플 플로럴을 모티브로 꾸며 신비로운 동화 속 세상을 연출한다.이월드는 대구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83타워로 오르는 5㎞ 길이의 메인 벚꽃길과 야간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2023 대구 치맥페스티벌’의 숨은 주역인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 1억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교촌은 지난 21일 대구 수성호텔에서 열린 한국치맥산업협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2023 대구 치맥페스티벌 자원봉사자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대학생 자원봉사자 32명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교촌은 2018년부터 대구 치맥페스티벌을 청년 문화 축제로 육성하고 대학생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장학금을 후원해왔다.올해 장학금 지원사업 역시 치맥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1090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전국에서 11명의 1등 당첨자가 배출됐다. 22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추첨한 로또 1등 당첨번호는 ‘12, 19, 21, 29, 40, 45번’으로 결정됐다. 1등 당첨자는 각각 1인당 23억8649만원씩의 당첨금을 수령한다.1등 당첨자 가운데 9명은 자동, 2명은 수동을 6개의 번호를 모두 맞히며 잭팟의 주인공이 됐다. 지역별로는 경기와 서울에서 각각 3명, 2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 이외 대구(3곳), 충북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수도권을 관통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의 강도가 우리나라 상륙 당시보다 급격히 약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카눈의 중심기압은 990헥토파스칼(h㎩), 최대 풍속은 초속 20m(시속 72㎞)다. 빠르게 힘을 잃어가는 모습이다. 앞서 카눈은 남부지역을 통과할 당시엔 강풍과 많은 비를 뿌렸다. 이에 전국 곳곳에선 피해가 속출했다. 대구에선 불어난 물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고립 사고와 도로 침수도 잇따랐다. 경북 경산시 남천면 한 지하차로에서 자동차 1대가 침수로 고립돼 경찰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태풍 ‘카눈’ 영향으로 대구에서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른다.10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3분쯤 군위군 효령면에서 60대 남성 A씨가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심정지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오후 1시45분쯤에는 대구 달성군 가창면에서 60대 남성 B씨가 전동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다가 도랑에 빠져 실종됐다. 현장에서는 B씨의 휠체어만 발견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인력 100여명과 장비 9대 등을 투입해 B씨를 찾고 있다.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경북지역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지난 주말 골프를 친 것에 대해 “트집 잡아본들 전혀 상관치 않는다”고 밝혔다.홍 시장은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구는 다행히도 수해 피해가 없어 비교적 자유스럽게 주말을 보내고 있다”며 “주말에 테니스하면 되고 골프 치면 안 된다는 규정이 공직사회에 어디 있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수십 년간 해 온 내 원칙이다. 대통령이라면 다르겠지만, 그 외 공직자들의 주말은 자유”라고 덧붙였다.앞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홍 시장이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토요일인 오늘(1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구름이 많겠다. 오전에는 수도권과 강원 충남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과 대구는 한낮 최고 30도까지 기온이 올라 무더위가 예상된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권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한 뒤 낮 12시~오후 6시에는 강원 영동, 충북, 전북, 경북 북부로 확대된다.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10~50㎜, 강원 영서, 전북, 경북 북부 내륙, 서해5도에 5~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부처님오신날 연휴기간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나무가 쓰러지거나 도로 일부가 침수되는 피해가 잇따랐다.29일 뉴스1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까지 경북에서 접수된 집중호우 피해신고 17건으로 토사낙석 1건, 나무 쓰러짐에 따른 도로장애 9건, 침수 4건, 기타 3건이다. 지역별로는 대구·김천·구미 3건, 포항·칠곡 2건, 영천·예천·의성·성주 1건으로 집계됐다.대구에서는 이날 오전 4시40분쯤 북구 매천동 공사현장 임시 차단망이 쓰러지는 등 3건의 신고가 접수돼 조치가 완료됐다.경북에서도 피해가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제주에서 출발해 대구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기기의 문이 상공에서 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2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오전 11시58분께 제주공항에서 출발해 대구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기(OZ8124)가 비행 중 상공에서 문이 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항공기는 대구공항에 착륙했으며, 이 사고로 추락자는 없었지만 승객 6명이 호흡곤란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여객기는 문이 열린 상태로 활주로에 내렸다. 여행 중인 여객기 안으로 바람이 들어와 승객의 머리카락과 시트 등이 심하게 휘날린 것으로 알려졌다. 호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목요일인 오늘은 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며 초여름과 같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수도권과 강원 일부 지역에는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20일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으며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비가 조금 내릴 전망이다.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17~30도로 예보됐다. 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서해5도 등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 미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최근 부동산시장이 여러 부문에서 회복세를 보이며 안정화 기대감이 부풀었으나 미분양 문제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분양 물량이 많은 지방 건설사들이 위기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다.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주택통계를 조사한 결과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5438가구다. 전월 대비 79가구(0.1%) 늘어난 수치로 지난해 11~12월(1만가구), 1월(7211가구) 등 증가폭과 비교하면 미분양 물량이 눈에 띄게 줄었다.다만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8554가구로 전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동부건설은 조달청이 발주한 280억원 규모 ‘금호강 증류 오수간선관로 설치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대구광역시 금호강 중류(금호 워터폴리스~신천처리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사는 2891m 길이의 오수간선관로와 오수중계펌프장 및 부대설비 등을 신규 설치하는 종합공사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3년이며, 동부건설은 51%의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았다. 동부건설 측은 이번 공사를 통해 노후화된 관로를 정비해 금호강의 수질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동부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착실히 수주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부동산 전문가 대부분이 올해 주택가격 하락을 예고한 가운데 내년에는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6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KB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시장 전문가와 중개업소, 자산관리전문가(PB)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부분이 올해 주택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는 95%, 중개업자는 96%, PB는 92%가 하락을 전망했다.지난해 전문가(64%)·중개업소(62%)·PB(52%) 등이 집값 하락을 예측한 것과 비교하면 비중이 크게 올랐다. 하락폭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노숙인 명의로 수천개의 대포통장을 개설해 대여료를 받던 조직폭력배들이 검거됐다. 대포통장들로 거래된 자금 규모는 약 13조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조직폭력배 출신 총책 A씨를 포함한 대포통장 유통조직 피의자 38명을 범죄단체조직, 업무방해,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이들 중 6명은 구속됐다.이들은 2019년부터 대구에서 대포통장 유통조직을 만들어 대여료를 받아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체포 전까지 528개의 유령법인 사업자를 등록했고 총 1048개의 대포통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대구 북구 대현동 주택가 이슬람사원 건축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돼지고기 바비큐 잔치에 이어 수육을 먹는 행사를 진행했다.대현동 이슬람 사원 인근 주민들로 구성된 ‘이슬람 사원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지난 2일 낮 12시부터 사원 건설 현장 앞에서 ‘수육 파티’를 열었다. 지난해 12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바비큐 행사에 이어 두 번째다.이날 비대위는 100인분가량의 돼지고기 수육과 소고기국밥 등을 준비했다. 현장에는 사원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음식을 나눠 먹는 행사에 앞서 비대위는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도 분양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시장의 반응이 여전히 냉랭한 가운데 분위기가 좀처럼 반전되지 않는 상황이다.지방도 마찬가지로 현대건설이 대구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동대구’도 부진한 청약 성적을 기록했다.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대구 동구 신천동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 특별공급 청약에 나섰다. 지난 11일 이뤄진 특별공급 청약에는 230가구 모집에 3명만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KTX와 SRT 등 대중교통 이용 편리성을 갖췄다.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전국적으로 부동산시장이 침체기에 빠진 가운데 미분양과 집값 하락 대표 지역으로 꼽히는 대구가 좀처럼 분위기 반전을 이루지 못하는 모습이다.20일 부동상 정보 제공업체 직방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북·제주·강원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하락했다. 대구(-9.2%)는 세종(-12.0%)에 이어 두 번째로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대구 달서구의 아파트 가격은 올 1월부터 지난 5일까지 누적 집계 기준 12.17% 하락했다. 같은 기간 달성군(-11.25%)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