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 공장을 재생에너지로 운영하기 위해 147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스페인 재생에너지 개발업체 ‘매트릭스 리뉴어블스’가 주도하는 신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와 15년(2025~2040년) 장기 전력구매계약(PPA)을 최근 체결했다. 이는 국내 기업이 미국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해 체결한 PPA 중 최대 규모다.계약에는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신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이하 HM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이해 전국 볼보자동차코리아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서 소등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올해로 54주년을 맞이하는 ‘지구의 날’은 지구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과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4월22일로 지정된 국제적인 기념일이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4월22일 20시부터 본사 오피스를 포함한 전국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서 필수적인 전등을 제외한 모든 실내외 조명을 소등한다. 공식적인 소등 시간은 10분이지만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적극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에이피알은 뷰티 산업의 지속가능성 향상 및 환경 보호 동참을 위한 친환경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4일 밝혔다.에이피알은 현재 친환경 경영 강화와 친환경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자원 순환과 뷰티 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단순한 환경 보호를 넘어 고객과 함께 지구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에이피알은 2021년부터 ‘지속가능한 메디큐브’ 캠페인을 통해 공병 1개당 300원의 적립금을 지급하는 공병 수거 활동과 더불어 고객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푸조가 올가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7인승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푸조 E-5008 SUV(이하 뉴 E-5008)’를 지난 20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뉴 E-5008은 7명이 탑승 가능한 넉넉한 공간과 최장 660㎞(WLTP 기준)의 주행거리를 갖춘 순수 전기 SUV다. 스텔란티스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STLA 미디엄(STLA Medium)’을 기반으로 한다. 4790㎜, 휠베이스 2900㎜에 달하는 뉴 E-5008에도 활용되며 폭넓은 확장성을 자랑한다.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현대건설이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 사업을 확장하며 친환경 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에 앞장선다.현대건설은 최근 구미시 광역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본격적인 협상 절차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본 사업은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구미하수처리장 내 음식물류 폐기물, 하수찌꺼기, 분뇨 처리시설을 재건설하고, 구미시와 칠곡군에서 발생하는 하루 475톤의 유기성 폐기물에서 생산한 바이오가스를 고질화해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현재 분리 운영 중인 노후시설을 통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동아오츠카는 창립 45주년을 기념해 친환경 에너지 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동아오츠카는 1979년 동아제약 식품사업부에서 분리돼 창립된 이래 ‘사회 정의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수한 식품을 생산하여 인류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사회공헌에 공을 들이고 있다.박철호 대표이사는 “올해부터 에코-패트(eco-PET) 도입과 제품의 경량화, 무라벨 제품 확대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노후 설비의 교체를 통한 탄소배출량 저감에 앞장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국제유가 변동성이 커지자 GS칼텍스가 친환경을 중심의 신사업 확대로 분위기 반전에 힘을 쏟는다. 다만 올해 실적이 미래 먹거리 영역이 본궤도에 안착하지 못하면서 부진을 면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과정에서 투자 대비 가시적 성과를 내지 못해 ‘보릿고개’를 무사히 넘어설 수 있을지 우려의 시각은 여전하다. 정유업 의존도 탈피가 시급해 보인다는 지적도 끊이질 않는다.5일 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그간 비정유사업 확대에 역량을 집중해 왔으나 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양새다. 친환경,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삼성전기는 국내 최초로 DJSI 월드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World)에 15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삼성전기는 2009년부터 DJSI 월드 지수에 선정됐으며, 15년 연속 편입은 국내 기업 중 최장 기록으로 삼성전기가 유일하다. DJSI는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평가한다.삼성전기는 전사적인 에너지 절감 활동, 고효율 설비 도입, 폐기물 자원순환 활동 등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체계적인 공급망 및 제품 관리, 고객 관계 경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LG생활건강은 순도 100%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료로 만든 친환경 화장품 용기로 ‘제13회 그린패키징 공모전’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그린패키징 공모전은 친환경 포장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우수한 포장 기술과 디자인 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11일 개최된 그린패키징 공모전 시상식에서 LG생활건강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기반으로 만든 재활용 플라스틱 화장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국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연간 판매량이 5년 만에 20만대를 넘어서는 등 인기가 다시 급상승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국산 중형 SUV 판매 대수는 20만2945대다. 여기서 중형 SUV는 현대차 싼타페, 기아 쏘렌토, KG모빌리티 토레스(전기차 토레스 EVX 포함), 제네시스 GV70, 르노코리아자동차 QM6, 한국GM 이쿼녹스 등 6개 차종이 포함된다.국산 중형 SUV의 연간 판매량이 20만대를 돌파한 것은 2018년(20만9846대) 이후 5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도시유전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아랍에미리트 (UAE)두바이 엑스포시티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친환경 폐기물 처리 기술의 해외진출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COP28은 198개 협약 당사국 정부 대표들이 참가해 글로벌 탄소감축을 위한 협력 및 논의를 진행하는 국제 컨퍼런스다. 여기서 도시유전은 에너지 및 환경 기술 보유 기업으로 선정돼 참가했다.도시유전이 선정될 수 있던 이유는 폐기물 처리 분야에서 기존 탄소와 다이옥신을 배출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수입 중·대형 트럭시장을 선도하는 볼보트럭코리아가 경기도 동탄에 위치한 본사에서 ‘2023년 온라인 연비왕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열린 연비왕대회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행을 돕는 대표적인 캠페인으로 지난달 16일부터 이번 달 10일까지 약 3주간 커넥티드 서비스 플랫폼인 ‘볼보 커넥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비왕대회는 지역본부 별로 사전에 평균 주행 연비가 높은 운전자로 선정된 100여명의 고객에 한해 진행돼 참가자의 대회 결과 역시 이전과 비교했을 때 높게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롯데건설이 시공한 주거 공간과 업무시설이 지난 22일~23일 이틀에 걸쳐 조경상을 연이어 수상했다.롯데건설은 최근 서울 명동 유네스코 빌딩에서 진행된 ‘제14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과 협회장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자치했다고 24일 밝혔다.인공지반녹화대상은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와 환경부, 서울시가 주관하는 상으로, 인공지반 녹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10년부터 개최됐다.환경부장관상을 차지한 ‘G-Tower(지-타워)’는 서울 구로구 소재 지하 7층~지상 39층, 전체 면적 18만㎡ 규모에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LG화학이 북미에서 차세대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등 3대 신성장동력 관련 미래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낸다. LG화학은 미국 조지아주에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North America Innovation Center) 개소식을 열고 조지아공과대학(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과 신기술 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LG화학은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관련 선도 기술 연구가 활발한 북미 지역에서 차세대 전지 소재, 리사이클링·바이오 플라스틱 등 신성장동력 연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중국산 배터리의 진격이 K-배터리의 위상을 위협한다. 특히 가격에 있어서 중국업체가 강세를 보인다. 중국의 공세를 막는 것은 가격 혁명뿐이다. 주목해야 할 것은 폐배터리 재활용이다.13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8월 판매된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은 약 197.6GWh로 전년 동기 대비 58.9% 성장했다.여기서 국내 배터리 3사인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가 5위권 내 모두 들었지만 중국의 CATL이 1위인 LG에너지솔루션과의 격차를 0.8%를 보이며 턱밑
정부 주도의 차세대 핵연료·소형모듈원전(SMR) 혁신제조·계속운전 안전성 확보 등 원자력 발전산업 초격차를 위한 기술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 에너지 공급망이 여전히 불안한 가운데 국내에선 원전 생태계 조기 복원이 목표가 된 모습이다. 원전 생태계 금융 지원사업 예산이 새로 편성됐고 SMR 연구개발비도 올해(33억원) 대비 70% 증액된 333억원으로 결정됐다. 정부는 이를 통해 친원전 정책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 수출 주력으로 원전을 내세운다는 전략이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전 세계적으로 원전 수요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롯데웰푸드는 친환경 패키징 추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나뚜루 미니컵 제품에 제공되던 플라스틱 스푼 재질을 나무로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롯데월푸드는 나뚜루 미니컵 제품 6종에 대해 그간 제품 용기내 들어가던 플라스틱 스푼을 자작나무 스푼으로 교체해 출시한다. 미니컵 제품은 녹차, 딸기, 바닐라, 초코, 피페리타민트초코, 넛츠크림위드에스프레소다.이번 진행된 플라스틱 저감 활동으로 연간 5톤가량의 플라스틱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번 플라스틱 저감 활동으로 연간 5톤가량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식품업계가 추석을 앞두고 상생에 친환경을 더한 ‘가치 소비’ 트렌드에 맞춘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환경과 건강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플라스틱 대신 친환경 식품과 포장재, 용기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플라스틱 대신 종이패키지 도입SPC삼립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델리미트 브랜드 ‘그릭슈바인’ 선물세트 10종을 내놨다. 이번 그릭슈바인 추석 선물세트는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동물복지 원료 및 친환경 패키지 등을 확대 적용했다.동물복지 축산인증 농장에서 키운 돼지만을 사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 방향과 2022년 주요 성과를 담은 ‘2023 현대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보고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발간하는 10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로 회사를 둘러싼 경영환경을 기회와 리스크로 분석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낸 Sustainable Value Story 파트와 데이터 중심으로 풀어낸 ESG Fact book 파트로 구성됐다.지난해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도 국내와 해외 공사 실적 증가로 견조한 성적을 거둔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HD현대,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이 세계 최대 가스 행사로 자리 잡은 ‘가스텍’(Gastech)에서 다양한 미래기술을 선보여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각사는 현지시간으로 5일부터 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가스텍2023에 참가해 액화천연가스(LNG) 및 친환경 선박 관련 기술을 공개할 계획이다. 올해로 51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100여개국 750개 기업, 4만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HD현대는 정기선 사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을 비롯해 영업, 연구개발, 엔지니어링 분야 50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