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가 개최한 연비왕대회우승자와 박강석 대표(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볼보트럭코리아 제공 
볼보트럭코리아가 개최한 연비왕대회우승자와 박강석 대표(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볼보트럭코리아 제공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수입 중·대형 트럭시장을 선도하는 볼보트럭코리아가 경기도 동탄에 위치한 본사에서 ‘2023년 온라인 연비왕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열린 연비왕대회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행을 돕는 대표적인 캠페인으로 지난달 16일부터 이번 달 10일까지 약 3주간 커넥티드 서비스 플랫폼인 ‘볼보 커넥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비왕대회는 지역본부 별로 사전에 평균 주행 연비가 높은 운전자로 선정된 100여명의 고객에 한해 진행돼 참가자의 대회 결과 역시 이전과 비교했을 때 높게 기록됐다.

특히 볼보트럭은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여성운전자와 여성정비사 양성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2023 연비왕 대회에 참가한 여성 운전자는 총 6명으로 전체 참가자 중 5%가량을 차지했다.

볼보트럭코리아 전체 고객 중 여성 운전자 비율이 1%가 되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로 이들 운전자의 경기 결과 역시 상위권 성적을 차지해 이목을 끌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수상자에게 LG 65인치 TV, 아이패드, 주유상품권 200만원 등 다양한 경품을 수여했고 수상자 외에도 최장거리 운전자 및 부부 트럭커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상을 시상했다.

26일 진행된 시상식에 참석한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볼보트럭은 앞으로도 연비왕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와 마케팅 활동으로 연비운전과 올바른 운전습관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며 고객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이번 연비왕대회 우승자들을 비롯한 참가자들의 연비 효율적인 운전습관에 대한 노하우를 취합해서 영상으로 제작하고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안전 교육 커리큘럼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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