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맞아 커플 그림 그리기 콘텐츠 마련
티켓 오픈 당일 조기 매진 '쾌거'
프로그램 강화 동시에 수도권 넘어 전국 단위 확대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강좌를 마련,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하나금융의 하나플레이폼은 참가자 서로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예술∙창작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고객 참여형 문화강좌로 지난달 24일 론칭했다. 

이번 강좌는 에술적 인테리어로 꾸며진 서울 시내 카페에서 그림 그리기 콘텐츠로 꾸며졌다.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문화 데이트 코스로, 신청 문의가 쇄도하며 티켓 오픈 당일 조기 매진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 참가자는 “같은 도안을 보고 그림을 그렸으나 서로 다른 결과물이 나와 재미있고 신기했다”며 “연인과 색다른 시간을 보내면서 나만의 작품이 생겨 뿌듯하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하나금융은 향후 쿠킹·가드닝·퀼팅 등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개최 지역도 수도권을 넘어 전국 단위로 넓혀갈 예정이다.

한준성 하나금융그룹 부사장 겸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고객 참여형 문화강좌는 국내에선 다소 생소한 개념인데, 회를 거듭할수록 고객들이 더 큰 호응을 보내줘 보람을 느낀다”며 “향후에도 재미있고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강좌의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ora@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