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해 2730대로 밀려났다. 환율은 3.1원 내린 1215.2원으로 시작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1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해 2730대로 밀려났다. 환율은 3.1원 내린 1215.2원으로 시작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1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해 2730선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11.80포인트(0.43%) 내린 2745.85로 시작해 낙폭을 키우며 오전 9시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85포인트(0.68%) 하락한 2738.80을 가리켰다. 

이날 현재 거래량은 7848만주, 거래대금은 6878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이 81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2억원, 527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21%), 전기가스업(1.72%), 화학(0.29%), 음식료품(0.19%) 등이 강세고 은행(-1.28%), 운송장비(-1.09%), 의약품(-1.05%), 비금속광물(-0.98%), 금융업(-0.96%), 철강·금속(-0.93%), 운수창고(-0.92%), 전기·전자(-0.75%), 통신업(-0.68%), 제조업(-0.62%), 보험(-0.61%), 서비스업(-0.56%), 건설업(-0.54%) 등은 약세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개를 포함해 194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617개다. 보합은 94개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보다 4.04포인트(0.43%) 내린 940.49로 개장해 약세를 이어가며 전장보다 5.81포인트(0.62%) 하락한 938.72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40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6억원, 12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3.1원 오른 1215.2원을 나타냈다.

지난 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0.46포인트(1.56%) 하락한 3만4678.35로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2.04포인트(1.57%) 떨어진 4530.41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1.76포인트(1.54%) 내린 1만4220.52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분기 말을 맞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속에 하락했다.

한편 국제금값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선물이 0.81%(15.70달러) 상승한 1949.20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전장 대비 7.54달러(6.99%) 하락한 100.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북해산 기준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6.73달러(6.04%) 내린 104.71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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