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가구 모집에 448건 접수돼 4.72대 1 평균 경쟁률 기록

부영그룹이 공급하는 '진접 사랑으로 부영' 단지 전경. 사진=부영그룹 제공
부영그룹이 공급하는 '진접 사랑으로 부영' 단지 전경. 사진=부영그룹 제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부영그룹이 공급하는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 95세대가 성공적으로 1순위 청약이 마감됐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 1순위 청약신청을 받은 결과 95가구 모집에 448건 접수가 몰려 4.7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공급 분은 임대에서 분양전환 뒤 잔여세대를 분양하는 것으로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돼 내집마련을 계획하는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끈다.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은 총 22개동 1080세대의 대규모 단지다. 2009년 준공됐고 지하 1층~지상 15층으로 전용면적 84㎡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분양가는 4억3200만원부터 4억9550만원 사이로 책정됐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 계약은 다음 달 9~11일 3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올 3월 4호선 진접선 개통으로 진접역에서 서울역까지 52분만에 도착이 가능해졌다. 친환경적인 주변 환경도 장점이다. 동쪽으로는 철마산, 서쪽으로는 한강 지류인 왕숙천이 흐른다. 광릉수목원과 베어스타운, 밤섬유원지 등 휴양지도 인접해 녹지와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리조트 시설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한편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의 계약은 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393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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