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월1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사진=서울와이어 DB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월1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최대 15도 이상으로 벌어지면서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낮엔 지표면의 기온이 올라갔다가 해 질 무렵부터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는 날씨가 반복되고 있어 내륙 곳곳에서 일교차는 최대 15도 이상까지 벌어질 전망이다. 

새벽부터 오전 10시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한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춘천 28도 ▲강릉 31도 ▲대전 28도 ▲대구 29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부산 28도 ▲제주 27도다.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7도 ▲춘천 13도 ▲강릉 19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부산 18도 ▲제주 19도로 예상된다.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조업·항해 선박은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측된다.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세종, 충북, 충남, 전북의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이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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