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시대의 흐름이 된지는 오래다. 주목받지 못해도 여전히 환경적책임(E)에 힘쓰는 금융권의 모습이 이목을 끈다. 에코백을 제작하고 플로깅(Plogging)을 통해 환경정화활동을 이어나가는가 하면 탄소 감축 목표를 승인받는 등 환경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NH농협은행, 한국환경공단과 플로깅 나서 NH농협은행은 NH농협금융의 사회가치 및 녹색금융 캠페인 ‘ESG 애쓰자’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인천 아라뱃길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플로깅(Plogging) 환경정화활동을
[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최대 15도 이상으로 벌어지면서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1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낮엔 지표면의 기온이 올라갔다가 해 질 무렵부터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는 날씨가 반복되고 있어 내륙 곳곳에서 일교차는 최대 15도 이상까지 벌어질 전망이다. 새벽부터 오전 10시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한다.주요 도시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1조6000억원대 피해를 낸 라임자산운용 사태와 관련한 배상책임을 두고 우리은행과 신한금융투자가 '네 탓 공방'을 벌이고 있다.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13부(부장판사 홍기찬)는 30일 오전 우리은행이 신한금융투자와 라임자산운용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첫 변론기일을 진행했다.우리은행 측은 "신한금융투자(신한금투)가 라임펀드 설정 당시부터 주도적 역할을 담당했다"며 신한금투와 라임 모두 불법행위자로서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반면 신한금투 측은 우리은행도 판매사로써 공동책임이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 상임이사▲ 한윤식 ▲ 이정일
[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계곡 살인' 사건으로 기소된 이은해(31·여)와 공범 조현수(30)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검찰은 30일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살인 및 살인미수,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씨와 조씨에게 무기징역을 각각 구형했다.검찰은 또 이들에게 각각 5년간 보호관찰과 함께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 특정시간 외출제한, 피해자 유족 접근금지 등을 명령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법정에서 "피고인들은 사고사를 위장해
[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다음 달부터 주택용 전기요금이 4인 가구 기준으로 월평균 2270원 오를 전망이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다음 달 1일부터 모든 소비자의 전기요금을 킬로와트시(kWh)당 총 7.4원 인상하기로 했다. 이미 인상 결정된 기준연료비 잔여인상분인 kWh당 4.9원에 더해 kWh당 2.5원을 추가적으로 올렸다.이번 전기요금 조정으로 4인 가구(월 평균 사용량 307kWh)의 월 전기 요금 부담이 약 760원 추가로 늘고, 이미 책정돼 있던 올해 기준 연료비 잔여 인상분까지 포함하면 합산 증가액
[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치솟고 있는 환율과 고물가를 잡아야 하는 통화 당국이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다만 연말까지 남은 두 번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연이어 단행할지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임시금통위가 열릴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최근 3연속 자이언트스탭(기준금리 한 번에 0.75%p 인상)을 단행한 데 이어 다음 달 네 번째 자이언트스탭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이에 한은이 10월과 11월 금통위
[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연 7% 이상 고금리 대출을 6.5% 이하의 보증부 대출로 바꿔주는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접수가 오늘(30일)부터 시작된다.제도 시행 초기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한 달간은 사업자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신청 5부제를 시행한다.신용보증기금(신보)은 이날부터 14개 은행의 모바일 앱과 영업점 창구를 통해 대환보증 신청을 받는다.신보는 내년 말까지 총 8조5000억원의 대환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대출한도는 사업자별로 개인사업자 5000만원, 법인 소기업 1억원이며 기한은 5년이다.지원
[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정부가 새 교육과정에 6·25가 '남침'으로 시작됐다는 점을 명시하기로 했다. 다만 '민주주의'를 '자유민주주의'로,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대한민국 수립'이나 '대한민국 건국'으로 고쳐 달라는 요구는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교육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를 집필하는 정책연구진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정안을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한국교원대학교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별 공청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시안을 발표한다.교육부가 이달 중순 실시한
[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오는 10월 1일 0시부터 해외 입국 1일 이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가 해제된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해외유입 확진율이 8월 1.3%에서 9월 0.9%로 더 낮아졌고, 최근 우세종인 BA.5 변이의 낮은 치명률을 고려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중대본 회의에서는 요양병원·시설 등 방역조치 개편과 해외 입국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이 총괄조정관은 "입국 후 3일 이내 유증상자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 부부의 권유로 가입한 8개 생명보험의 누적 납입액이 1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친형 부부의 횡령 혐의와 관련, 생명보험 관련 수사에도 착수했다.29일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박수홍은 2003년 7월부터 2006년, 2008년, 2013년, 2016년, 2018년 총 6차례에 걸쳐 생명 보험 8개에 가입했다. 박수홍 개인 명의로 가입된 6개 보험 납입액은 12억 7000만 원에 달한다. 법인 명의로 가입된 2개 보험 납입액까지 합산하면 총 13억 9000만 원에 이른다.
[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수협중앙회는 29일 잔여 공적자금 7574억원을 예금보험공사에 국채로 지급해 상환을 완료했다.2001년 외환위기로 인해 중앙회 신용사업부문(현 수협은행)에 1조1581억원의 공적자금을 지원받은 이후 21년 만의 전액 상환이다.중앙회는 2016년 말 신용사업부문을 수협은행으로 분리·독립시키는 사업구조개편 이후부터 수협은행의 배당금을 재원으로 공적자금을 상환하기 시작했다.당초 중앙회는 예보와 체결한 '공적자금 상환을 위한 합의서'에 따라 2028년까지 공적자금 상환을 완료할 계획이었다.그러나 20년 넘게 이어
[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금융감독원이 감리·조사기간을 1년으로 명문화하는 한편, 감사인의 품질관리수준 평가방식도 23개 계량지표를 통해 매년 평가하기로 했다.금융감독원은 외부감사 규정 개정에 따라 회계감리 절차, 감사인 감독, 지정제도 개선사항을 시행하기 위해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행세칙은 이날부터 시행된다.금감원은 감리·조사 기간을 원칙적으로 1년으로 하고 불가피한 사유가 있다면 금감원장의 승인을 받아 6개월씩 연장하는데, 조사기한이 연장되면 지체없이 회사 또는 감사인에게
[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KB국민은행은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 정기예금 7종 및 적립식예금 20종의 금리를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국민수퍼정기예금 고정금리형의 경우 3년만기 기준 0.4%포인트 인상하며, KB반려행복적금은 3년만기 기준 0.3%포인트 인상해 최고 연 4.5%를 제공한다.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어온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사업자 고객 가입 시 다양한 혜택과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사업자우대적금의 경우 3년만기 정액적립식 기준 최고금리 연 4.0%가 제공된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고환율·고물가·고금리 등 금융시장의 불안이 한국 경제의 기초여건(펀더멘털)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정부와 통화당국은 대외건전성이 양호한 편에 속한다며 연일 '문제없다'는 입장이다. 1997년 IMF 외환위기가 터졌을 때도 정부는 경제 펀더멘털이 튼튼하다고 했지만 결국 환란 위기를 겪었다. ◆원/달러 환율 이달에만 11차례 연고점 경신최근 금융시장 불안은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행보와 그에 따른 달러화 강세의 영향이 가장 크다. 원/달러 환율은 이달 들어서만 연고점을 11차
[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그동안 1·2 금융권 대출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최저신용자들도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게 됐다. 29일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신용점수 하위 10% 이하 차주(대출자)를 대상으로 한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상품을 출시한다. 소득이나 신용점수가 낮고, 연체 이력이 있어 기존 정책서민금융 상품도 이용하기 어려웠던 금융소비자들이 정부의 보증으로 대출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대상은 연 소득이 4500만원 이하이고 신용점수가 하위 10% 이하(KCB평가정보 신용점수 기준 670점, NICE평가정보
[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배우 박민영(37)이 은둔의 재력가 강종현(41)씨와의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강씨가 국내 2위 가상자산거래소인 빗썸의 숨겨진 주인이라는 의혹이 불거졌다.지난 28일 디스패치는 박민영과 강씨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면서 이들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씨와 박민영은 강원도 원주 및 서울 청담동 등 서로의 본가를 오가며 열애를 이어오고 있으며, 서로의 가족들과도 가깝게 지낼 만큼 진지한 사이다.매체는 지난달 3일 박민영이 발레 수업을 마치고 강씨와 함께 강원도 원주에 있는 강씨의 본가를 찾았
[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국내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결국 연 7%를 다시 넘어섰다. 최근 미국은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p 인상)을 밟았고, 이에 따른 한국은행의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향후 기준금리 추가 인상분이 반영되면 주택담보대출 최고금리는 연 8% 선을 넘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발 금리발작에 고정형 상단금리 7% 넘어서28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고정형(혼합형) 주담대 금리는 전날 기준 연 4.73~7.281
[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DGB대구은행은 창립55주년을 맞아 성장에 함께 해온 고객에 감사하는 의미를 담은 지점 전용 판매 상품인 고금리 '특판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부터 판매되는 창립55주년 특판정기예금은 플러스정기예금 6개월, 12개월 상품으로 가입대상은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고객이다. 이자율은 6개월 연 4.00%, 12개월 연 4.30%로 모든 고객에게 적용되며 가입한도는 1000만원 이상이다. DGB대구은행 전 영업점에서 대면 전용으로 판매되며, 판매 한도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 될 예정이다.DGB대
[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새출발기금의 사전신청 접수 첫 날 1279억원 규모의 채무조정 신청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전날 소상공인 채무조정 지원을 위한 새출발기금의 온라인 사전신청을 시작한 결과 876명이 채무조정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 플랫폼 방문자는 3만1571명, 콜센터를 통한 상담은 4680건이 이뤄졌다.새출발기금은 다음달 4일 공식 출범을 앞두고 원활한 접수를 위해 이달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4일간 새출발기금 온라인 플랫폼에서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자의 출생연도 끝자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