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멤버도 순차적으로 병역 이행 예정

방탄소년단(BTS) 진이 지난 8월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헌트‘ VIP 시사회에 참석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방탄소년단(BTS) 진이 지난 8월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헌트‘ VIP 시사회에 참석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팀의 맏형인 진을 필두로 각자 순서에 따라 입대하겠다고 발표했다.

BTS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7일 “진이 이달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이후 병무청의 입영 절차를 따를 예정”이라며 “다른 멤버 역시 각자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1992년생으로 만 30세인 진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다.

방탄소년단이 ‘만 30세까지 입영 연기’를 자체 철회하면서 진은 입영통지서가 나오는 대로 현역으로 입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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