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제네시스의 ‘GV70 전동화 모델’이 유럽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비교평가에서 아우디 Q8 e-트론, 벤츠 EQE SUV를 앞서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는 최근 실시한 전기차 모델의 비교 평가에서 GV70 전동화 모델이 ‘우수한 전동화 시스템과 최고의 품질을 갖춘 차’라고 평하며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아우토 빌트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아우토 자이퉁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JTBC 토일 드라마 ‘킹더랜드’에 아우디의 대표 차량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드라마 ‘킹더랜드’에서 아우디는 순수 전기차 라인업으로 고성능 전기 SUV인 ‘아우디 e-트론 S’와 고성능 순수전기 그란 투리스모 ‘아우디 RS e-트론 GT’, 프리미엄 준중형 세단 ‘아우디 A4’, 플래그십 프레스티지 대형 세단 ‘아우디 A8 L’ 및 고성능 대형 세단 ‘아우디 S8 L’을 지원한다.극중 인물 및 배경과의 조화를 이루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고 아우디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함께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주목받은 제약·바이오업계가 엔데믹 선언 이후 시장 관심에서 멀어졌다. 이른바 ‘코로나 특수’가 사라지면서 매출 감소 등이 예상된 탓이다. 제약·바이오는 끝났다는 시장 분위기 속에서 속도감 있는 임상시험, 대면영업 확대, 건보적용 등의 방식으로 사업성과를 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내는 기업들이 눈에 띈다. 이들 기업의 성장전략과 이슈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주]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코로나19 엔데믹에 들어서면서 한올바이오파마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다. 주가는 올해 들어 30%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이효율 풀무원 대표가 올해를 ‘턴어라운드’ 원년의 해로 삼고 수익성 개선에 드라이브를 건다. 핵심은 ‘해외사업’과 ‘디지털 전환(DX)’이다. 올해 이 대표의 ‘수익성 중심 성장’ 전략이 풀무원의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적자전환 풀무원, 올해 반등 노린다이 대표는 1983년 사원 1호로 입사했다. 이후 영업, 마케팅, 생산, 해외사업 등 핵심 사업을 두루 맡았다. 2018년 최고경영자(CEO)에 올라 현재까지 풀무원 수장 자리를 지키고 있다. 풀무원 내부에선 그를 ‘승부사’나 ‘해결사’로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난 24일(현지시간) 현대건설이 사우디 국영기업 아람코와 아미랄 석유화학 플랜트 패키지 1번과 4번 프로젝트 계약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아미랄 프로젝트는 아람코가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쥬베일 지역에 추진하는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50억달러(약 6조4000억원)로, 국내 기업이 그간 사우디에서 수주한 사업 중 최대 규모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수주와 관련해 "양국 경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뿐만 아니라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DB시리즈의 최신 모델인 ‘DB12’를 공개했다. 오는 3분기 한국 출시를 앞뒀다.DB12은 전장 4775㎜, 전폭 1980㎜, 전고 1295㎜에 4.0ℓ 트윈터보 V8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80마력, 최대 토크 800Nm를 발휘할 수 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3.6초로 최고속도는 시속 325㎞다. DB12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아름다운 유선형 외관이다. 한눈에 봐도 빠르게 생긴 날렵한 쿠페형 디자인과 21인치 알루미늄 휠이 강렬한 인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누적된 적자에 허덕이는 한국전력공사(한전)의 재무구조 정상화가 더딘 상황이다.올해 3분기 전기요금까지 동결되면서 현재 시행 중인 고강도 자구책도 무용지물이 됐고, 한전이 겪는 시련의 기간은 더욱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당초 예고한바와 같이 올해 3분기 전기요금을 동결했다. 앞서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국민 부담을 고려할 때 인상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전기료는 2분기에도 우여곡절 끝에 가까스로 인상됐지만, 올 3분기 다시 동결됨에 따라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수소에너지 협력을 제안 받았다.국토부는 원 장관이 22일(현지시간) 사우디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대영채비·아이차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압둘아지즈 빈 살만 에너지부 장관, 마제드 알호가일 도시농촌주택부 장관과 만나 인프라·신산업 협력을 논의했다.빈 살만 에너지부 장관은 “양국의 수소 분야 협력을 기대한다. 수소에너지에 있어 사우디는 일조량, 바람 등 적합한 환경과 개발 의지가 있어 협력할 여지가 많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부산 지역에 위치한 중앙부처 소속 공공기관의 경영평가에서 부산항만공사(BPA)의 등급이 상승했다. 금융 및 발전 공공기관들은 모두 하락했다.부산항만공사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양호등급(B)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부산항만공사 측은 “부산항개발사업과 북항재개발사업 등 다양한 정부 정책사업을 이행하는 과정에서도 부채비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했다. 또 글로벌 물류대란, 러·우 전쟁, 화물연대 운송 거부 사태 등 대내외 악재 속에서도 수출입 물류 관문 역할을 정상적으로 이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SK이노베이션이 1조원대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해 ‘안정과 성장’에 주안점을 둔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23일 이사회에서 1조18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추진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자회사인 SK온이 배터리사업의 대규모 자금조달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데 이어 미래 신성장사업 투자재원 확보에 나서며, 혁신의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예정 발행가액은 1주당 14만3800원으로 신주 819만주(증자비율 8.7%)가 발행된다. 최종 발행가액은 오는 9월 확정될 예정이다. 유상증자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올해 분할작업을 마친 동국제강그룹 열연사업회사 동국제강이 출범 후 첫 공개채용에 나섰다. 동국제강은 22일 대졸신입·주니어·경력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두 자릿수 규모 채용이며, 주니어사원은 동국제강만의 인재 선발 제도로 대학교 4학년 1학기 재핵생을 대상으로 채용이 진행된다. 해당 제도는 일반 기업의 인턴 제도와는 달라 졸업과 동시에 100% 채용이 보장된다. 주니어 사원으로 채용될 경우 월 4회 출근 일자를 지정해 출근할 수 있고, 소정의 학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대졸신입사원 채용의 경우 서울 본사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SK온과 포드자동차의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가 미국 정부로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금융 지원을 받는다. 이 자금은 차량용 배터리 공장 3곳의 건설에 투입돼 블루오벌SK의 경쟁력 확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블루오벌SK는 이르면 미국 에너지부의 첨단기술차량제조(ATVM) 프로그램과 연내 본계약을 체결한 뒤 최대 92억달러(약 12조원)를 최종 확보하게 된다. ATVM은 2007년 에너지독립안보법에 따른 친환경 자동차 등에 대한 대출 지원 프로그램이다.블루오벌SK는 이번 대출 자금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온비드를 통해 3677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1920건에 대한 공매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캠코의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에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이 대상으로 진행된다.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에서는 부동산 1792건, 동산 128건이 매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23일 한국전력기술 및 KCC, 삼화페인트공업, 카보라인코리아 등 도장재 공급사 3개사와 ‘원전 방호도장재 인증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최신 방호도장 규제지침 개정사항을 반영한 도장재 인증시험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한수원에 따르면 원전 방호도장재는 설계기준사고 시에도 성능을 유지해 비상노심냉각계통의 작동을 담보하는 핵심자재 중 하나다.한수원은 이번 인증시험에 합격한 도장재를 신한울 3, 4호기 원자로냉각재펌프와 격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대한체육회가 23일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체육지도자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직장운동부·생활체육·학교체육지도자 등 체육인들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회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한 협력 및 선수 육성 지원,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체육인 및 관계기관간 협력에 대한 약속이 이뤄졌다.또 지난 19일 문화체육관광부를 대상으로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체계 구축 및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한 대통령실·국무총리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지난 22일 LPG 소형저장탱크 안전추진단(TF)을 구성하고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공사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최근 LPG 소형저장탱크의 설치·보급 확대에 따른 문제점 개선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이와 함께 LPG 소형저장탱크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관리 과제를 추진하고자 이번 안전 추진단 구성과 함께 이에 대한 후속논의 등을 진행했다.이번 안전추진단은 안전관리이사를 단장으로 ▲총괄운영분과 ▲기술지원분과 ▲제도개선분과 등 총 3개 분과의 총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강원랜드가 23일 기부금심의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위원장에 이해균 한림대 글로벌협력대학원 교수, 부위원장에 조선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ESG그룹장을 위촉했다.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이번 위촉식에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비롯해 고재욱 가톨릭 관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선철 감자꽃 스튜디오 대표, 정태용 환경재단 사무처장 등 사회복지, 문화·예술, 법무, 환경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을 위원단으로 위촉했다.강원랜드에 따르면 이본 기부금심의위원회는 투명하고 전략적인 사회공헌 사업 추진을 위해 기부금 운영, 강원랜드사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23일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고속도로 빗길 운전자에게 안전운전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지난 5년간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6만6062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장마철인 7월과 야간 시간대 발생률이 높았으며, 치사율은 맑은 날 사고 대비 약 1.4배로 집계됐다.특히 고속도로의 빗길 사고건수는 전체 건수대비 2.6%인 반면, 치사율은 100건당 8.7명으로 전체 대비 4배 이상 높았다.공사에 따르면 빗길 운전은 가시거리 감소로 시야확보가 어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전력거래소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하계 전력피크와 관련 '2023년 여름철 전력수급대비 계통운영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양일간 한국전력 전력연구원 강당 및 대청수력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한전 및 발전회원사 등 전력 유관기관 계통운영 실무자 121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워크숍은 여름철 수급대책 기간동안 안정적인 수급운영, 전력계통 신뢰도를 유지할 다양한 방안들을 논하고 전력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 및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전력거래소는 지난해 여름철에 비해 신한울 1호기 등 발전설비 증가로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마사회가 지난 21일 그랜드코리아레저(GKL)과 공동으로 ‘내부통제제도 및 내부회계관리제도 통합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한국마사회 경기 과천 본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레저산업 기관 특성에 맞는 내부통제 강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양 기관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내부통제란 영업의 효율성, 재무보고의 신뢰성, 법규 및 규정 준수 등 조직목표의 효과적 달성을 위해 조직에서 자체적으로 제정, 조직 구성원 모두가 이행하는 절차다.마사회는 최근 대규모